버거리 낙성대점, 관악구 봉천동

버거리 낙성대점, 관악구 봉천동
햄버거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248길 7
수제버거 프랜차이즈 버거리의 낙성대점입니다.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 1번 출구에서 약 180m, 남부순환로에 있는 버스 정류장 인헌중고.서울미술고에서 약 100m 정도 떨어져 있어서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습니다.
큰 길 가에 있는 건 아니지만, 봉천동 인헌시장 초입에 위치하고 있어 찾아가기 쉽죠. 매장 앞에는 버거리 패티는 100% 소고기로 매장에서 직접 만든다는 안내문이 있네요.


버거리는 몇 번 보기만 하고, 직접 방문한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낙성대점은 생각보다 작은 매장이었습니다.


깔끔한 느낌의 내부에 버거 사진이 걸려있네요. 안쪽으로는 주문한 음료를 셀프로 마실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주문하면 됩니다.


더블클래식치즈버거(8,900)를 세트(+3,500)로 주문하면서 프렌치프라이를 치즈프라이(+2,500)로 변경하였고, 비프앤쉬림프버거(8,400)를 세트(+3,500)로 주문하면서 감자튀김을 어니언링(+2,000)으로 변경하였습니다.
음식이 나왔습니다. 버거는 버거끼리, 사이드는 사이드끼리 주시네요.
더블클래식치즈버거는 다른 것 없이 패티와 치즈로 승부를 거는 느낌의 버거입니다. 고기와 치즈를 좋아한다면 고민할 필요없이 선택할 버거이죠. 패티가 부드러워서 맛이 있습니다.


비프앤쉬림프버거는 고기만 아니라 다른 것도 같이 먹고 싶을 때 좋은 버거이죠. 소고기 패티 뿐만 아니라, 새우 패티가 있고, 치즈, 상추, 토마토 등이 있어서 맛이 있습니다.


둘 다 빵부터 맛이 있고, 다른 프랜차이즈 버거들 보다 뛰어난 맛이었습니다. 가격과 퀄리티 둘 다 생각하면, 가성비 좋은 버거입니다.
치즈프라이는 일반 감자튀김에 찍어 먹을 수 있는 치즈를 같이 줍니다. 감자튀김은 두꺼운 감자튀김은 아니고, 일반 버거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먹는 감자튀김의 두께입니다. 두껍게 썰어 감자 식감을 느끼고 싶은 사람은 식감이 다소 아쉬울 수 있지만, 적당하게 잘 튀겨진 감자입니다. 좀더 깨끗한 맛이라고 해야하나, 표현하기 어렵지만, 신선한 기름을 쓴 듯한 맛이어서 평범한 듯하면서도 맛이 있죠.


확실히 그냥 케첩에 찍어먹는 것과 치즈에 찍어 먹는 것은 또다른 맛입니다.
어니언링도 맛있었습니다.

먹어본 두 버거도 맛이 있었지만, 포스터에 있는 버거들의 맛도 궁금해집니다.
프랜차이즈 버거 중에는 기본 버거 외에 다른 새로운 메뉴는 소스 맛만 너무 강해서 꺼려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곳은 빵과 패티, 그 밖의 재료들이 맛있고, 소스와도 잘 어우러져서 다른 메뉴들도 맛이 있을 것 같았습니다.
버거리의 대표적 가성비 버거라는 프레쉬버거(4,900)와 버거리라는 이름을 내세운 버거리버거(6,800)도 궁금하고, 그 외에도 멕시코산 고추소스가 들어간 핫치폴레버거(7,200), 통닭다리살 패티가 들어간 클래식 치킨버거(6,100), 반숙 계란이 들어간 에그베이컨버거(7,700) 등 먹어보고 싶은 메뉴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이곳은 맛이 있고 가성비도 좋아서 점심 먹기에도 좋고, 혼밥 장소로도 적합한 곳 같습니다. 버거라는 메뉴 자체의 특성이기도 하지만, 맛도 있고 가성비도 좋기때문에 더욱 그렇죠. 혼자 먹어도 맛있는 걸 먹어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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