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 가는 대로/[KR] 서울

버거락 신림역점, 서울 관악구

내맘노이 2025. 4. 30.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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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락 신림역점, 서울 관악구
햄버거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187길 10 1층

신림 수제버거 맛집, 버거락 신림역점은 신림역 8번 출구에서 348m 떨어진 곳에 있습니다. 신림역 주변 번화가에서는 다소 떨어진 조용한 골목에 위치합니다.

흰색 바탕에 파란색과 빨강색 글씨의 깔끔한 외관이 눈에 띄네요.




매장의 내부는 전체적으로 하얀색 톤에 주황색으로 포인트를 주었는데, 모던하고 깔끔합니다.




캐주얼한 분위기이며, 요즘 같은 날씨에는 창을 완전히 개방하여  편안하고 여유로운 느낌을 주는 곳이죠.




주문은 키오스크를 이용하면 되고, 주방 쪽 위에 메뉴가 있어서 주문 전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각 버거는 단품, 세트 외에 슈퍼싱글, 버거&치킨까지 총 네 가지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세트는 버거에 감자튀김, 탄산음료가 나오며, 슈퍼싱글은 세트에 치킨 4조각, 치즈스틱이 더 나옵니다. 슈퍼싱글로 먹으면 든든한 한끼가 될 것 같네요.

버거&치킨은 버거에 치킨(M)과 음료가 나옵니다.

우리는 더블치즈버거 세트(15,300)와 할라피뇨 치킨버거 세트(13,700)를 먹었습니다.

버거가 나왔습니다.



더블치즈버거입니다. 패티가 두 장이어서 두툼한데, 육즙이 가득하여 촉촉하고 부드럽습니다. 양파, 피클, 토마토는 패티와 치즈와 조화를 이룹니다.




먹어보기 전에는 햄버거 치고는 다소 가격이 있어 보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한 입 먹어보는 순간 그런 생각이 전혀 들지 않습니다.




할라피뇨 치킨버거입니다.




치킨버거를 이렇게 치즈 가득하게 먹어본 적은 없는 것 같네요. 두툼한 치킨에 뚝뚝 떨어질 정도로 들어간 치즈와 할라피뇨의 조합은 지금까지 먹어본 치킨버거와는 다른 차원이었습니다.




감자튀김은 무심코 하나를 집어 먹었는데, 바로 맛있다는 말이 나옵니다. 깨끗한 기름을 사용한 듯한 맛이었고, 적당히 잘 튀겨져 있었죠. 양념도 맛이 있어서 손이 계속 가는 맛입니다.




하나는 사이드를 감자튀김 대신 오징어 튀김으로 변경하였습니다. 바삭해서 과자 같은 식감이 살짝 나지만, 오징어 맛이 전해지며 맛이 있었습니다.




최근에 먹은 버거 중에 가장 맛있었습니다.

먹고 나니, 이 정도 퀄리티의 버거라면, 비싼 게 아니라 오히려 가성비 좋은 음식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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