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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6: 이름 모를 꽃들손 가는 대로/[詩] 2022. 10. 3. 08:19728x90
꽃 6: 이름 모를 꽃들
무심히 지나가는 수많은 사람들
그 옆에 피어있는 작은 꽃들
하얀색 노란색
분홍색 보라색
저마다 아름다움을 감추고 있지 않은데
그 아름다움을 보지 못한 건
꽃들이 아름답지 않아서가 아니라
지나는 발걸음에 여유가 없어서
잠시만 멈추면 눈에 들어올텐데
바라볼 준비가 되어있지 않아서728x90'손 가는 대로 >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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