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가는 대로/[詩]' 카테고리의 글 목록 (11 Page)

기록 2

손 가는 대로/[詩] 2023. 10. 14. 16:30

기록 2 기록을 하며 생각의 실타래를 풀어 나간다 기록을 하며 불요한 생각들을 지워 나간다 기록이 쌓여 복잡한 머릿속이 정리가 된다

기록 1

손 가는 대로/[詩] 2023. 10. 13. 19:57

기록 1 기억이 희미해져 갈 때 기록은 기억이 된다 폰에서 클라우드로 옮겨 놓은 오래된 사진처럼 기록은 블로그로 옮겨 놓은 기억이 된다

나비 - 길

손 가는 대로/[詩] 2023. 10. 9. 11:06

나비 - 길 아파도 아파하지마 슬퍼도 슬퍼하지마 힘들어도 힘들어하지마 아직 가야할 길이 많잖아

버스

손 가는 대로/[詩] 2023. 10. 3. 22:29

버스 타야 하는 버스 사람마다 다르지 목적지가 다르니 다를 수 밖에 없지 남이 탄다고 따라 타봤자 원하는 곳에 갈 수 없지 먼저 왔다고 다른 버스를 타봤자 가려는 곳에 갈 수 없지 때로는 직행이 없어 갈아타야 할 때도 있지 때로는 바로 앞이 아니어 걸어가야 할 때도 있지 기다리고 갈아타고 걷더라도 갈 수 있지 가야할 곳을 잊지만 않는다면

비 8

손 가는 대로/[詩] 2023. 9. 13. 07:37

비 8 비가 내린다 또 비가 내린다 조금씩 조금씩 비가 내린다 조금씩 조금씩 젖어만 간다

나 그리고 우리

손 가는 대로/[詩] 2023. 4. 6. 19:24

나 그리고 우리 혼자이기를 좋아하는 사람도 때로는 다른 사람이 필요하고 남들과 어울림을 좋아하는 사람도 때로는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 *** 혼자인 시간도 함께 하는 시간도 소중한 시간이죠. 사람마다 성향이 다르니 몇 대 몇으로 해야한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양쪽의 조화가 필요합니다.

꽃 9: 다르다

손 가는 대로/[詩] 2023. 3. 24. 17:55

꽃 9: 다르다 크기가 다르고 색이 다르지만 모두가 다 예쁘다 피는 시기가 다르고 피는 곳도 다르지만 모두가 다 예쁘다 서로가 다르기에 모두가 더 예쁘다

꽃 8: 노란 꽃

손 가는 대로/[詩] 2023. 3. 16. 17:56

꽃 8: 노란 꽃 노랑이라고 다 같은 노랑은 아니 듯 길이라고 다 같은 길은 아니 듯 사람이라고 다 같은 사람은 아니다 *** 좋다 나쁘다, 옳다 그르다가 아닌 서로 다름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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