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가는 대로/[詩]
돌 1
내맘노이
2023. 12. 18.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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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 1
그 자리에 가만히 있어도
발이 걸린 사람들은
걸림돌이라 부르고
딛고 일어선 사람들은
디딤돌이라 부른다
돌은 그냥
그 자리에 있었을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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