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가는 대로/[詩]

7월의 어느 날

내맘노이 2024. 7. 5.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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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어느 날

눈부신 햇살도
어둠 뒤로 사라질 때가 있고

쏟아지던 빗줄기도
멈출 때가 있듯

인생도
밝음과 어둠
비와 갬을
반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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