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가는 대로/[詩]
여름 2
내맘노이
2024. 8. 14.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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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2
따가울 정도로 뜨거운 햇살
가득했던 하늘도
어느새
시커먼 구름에 뒤덮히고
한순간
거친 소나기가 되어
땅에 내린다
그래도
가시지 않는 더위
습한 기운만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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