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더볼츠* (2025)
썬더볼츠* (2025)
Thunderbolts*
개봉: 2025.04.30.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장르: 액션, 모험
국가: 미국
러닝타임: 127분
배급: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영화 블랙 위도우(2021)에 나왔던 옐레나 벨로바(블랙 위도우), TV 시리즈 팔콘과 윈터 솔져(2021)에 나왔던 존 워커(U.S. 에이전트),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2018)에 나왔던 에이바 스타(고스트) 등은 발렌티나 알레그라 드 폰테인의 음모로 서로를 제거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이게 됩니다.
참고로 발렌티나 알레그라 드 폰테인은 블랙 위도우 쿠키 영상에서 옐레나를 만나고, 팔콘과 위터 솔져에서는 존 워커를 만난 적이 있죠.
그리고, 또 한 사람, 왜 자신이 그 자리에 있는지 모르는 밥 레이놀즈(센트리)도 있습니다.
옐레나, 존 워커, 에이바, 밥은 다들 누군가와 협동하는 것이 낯선 사람들이죠. 하지만, 자신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게 발렌티나의 함정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 이들은 어쩔 수 없이 힘을 합치게 됩니다.
영화 블랙 위도우(2021)에 나왔던 알렉세이 쇼스타코프(레드 가디언)는 발렌티나의 음모를 알게 되고, 위험을 알리기 위해 옐레나를 찾아가고, 영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2014) 등 다수 작품에 등장했던 버키 반즈(윈터 솔져)가 그들을 추적하면서 그들은 한 자리에 모이게 됩니다.
얼떨결에 모인 그들은 한 팀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는데, 썬더볼츠가 공식적인 팀명은 아니고, 공식적으로 뉴 어벤져스가 됩니다.
뉴 어벤져스는 어벤져스: 둠스데이(2026)에 나올 거라고 하니, 뉴 어벤져스 탄생과 관련된 이 영화는 MCU에서 중요한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영화 제목때문에 유치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썬더볼츠는 공식적인 팀명도 아니었네요.
영화도 보기 전에 생각했던 것과 달리 유치하지도 않았습니다.
구 어벤져스만큼 화려한 액션은 없었지만, 멤버들의 과거 사연이 지루하지 않게 나오면서, 진지함과 헐리우드 식 유머가 잘 어우러지죠.
기대를 하지 않고 보기도 했지만, 생각보다 재미있게 보았던 영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