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러들의 비행 (2025)

킬러들의 비행
Fight or Flight (2025)
개봉: 2025.09.03.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액션, 코미디
국가: 미국
러닝타임: 102분
배급: ㈜누리픽쳐스
감독: 제임스 메디건
출연: 조쉬 하트넷, 케이티 색코프
존 윅 제작진의 참여했다는 사실과 오랜 만에 조쉬 하트넷을 스크린에서 볼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개봉 전부터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던 영화입니다.
이야기 대부분은 비행기 안이라는 한정적인 공간에서 이루어 집니다.

물론 비행기라는 한정적 공간을 활용하는 영화는 많습니다.
하이재킹을 소재로 한 영화의 경우 소재 때문에 비행기 안 내용이 대부분을 차지하게 되죠. 아니면, 비행기 속의 살인사건과 같이 밀실 효과를 극대화하여 긴장감을 높이기도 합니다.
영화 '킬러들의 비행(Fight or Flight, 2025)'이 비행기 안으로 배경을 한정지은 것은 그런 이유가 아닙니다.
존 윅 제작진의 참여에서 예상할 수 있듯이 다른 것을 다 제쳐둔 채 오로지 액션을 집중적으로 보여줍니다.
그러면서 지루하지 않게 코믹 요소도 넣었습니다. 그러면서 영화 속 액션은 스타일리쉬함이 사라지고, 잔인함만 남았죠.
잔인하지만 스타일리쉬한 액션을 선보이는 영화도 있지만, 이 영화는 코믹과 잔인함 두 축만으로 끌고 갑니다.
이런 류의 영화에서는 현실성과 개연성도 중요하지 않죠.
비행기 안에서 킬러들은 총을 꺼내들고, 심지어 전기톱까지 등장합니다.

뜬금없어 보이는 튀는 복장의 우당파 사람들은 영화의 B급 감성을 더하죠.

영화는 나름 스토리도 있고, 반전도 있고, 결말에서는 속편을 내심 만들고 싶어하는 듯한 분위기도 보이기는 합니다. 그렇지만, 영화 속에서 그런 것들은 그다지 중요해 보이지 않습니다.
잔인한 19금 B급 영화를 좋아한다면, 아마 좋아할 수 있을 겁니다. 군더더기 없이 그런 장면으로 채워져 있으니까요.
하지만, 영화에 대해 잘 모르는 채 보러 간다면, 보다가 불편함을 느낄 사람들도 있을 영화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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