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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2 - 해바라기
    손 가는 대로/[詩] 2001. 6. 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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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2 - 해바라기

    빨간 장미 사이 묻혀있던 나의 마음
    너무도 환한 당신의 웃음에 취해
    차마 입을 열 수 없었습니다.

    작은 동그라미, 담겨있던 나의 마음
    처음 건내는 쑥스러움에 묶여
    차마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금빛 단아함에 어울어진 나의 마음
    슬픔짙게 배인 당신의 표정에 덮혀
    차마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언제나 변하지 않는 마음,
    화려하진 않지만
    당신을 향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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