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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2 - 해바라기손 가는 대로/[詩] 2001. 6. 6. 15:43728x90
꽃2 - 해바라기빨간 장미 사이 묻혀있던 나의 마음
너무도 환한 당신의 웃음에 취해
차마 입을 열 수 없었습니다.작은 동그라미, 담겨있던 나의 마음
처음 건내는 쑥스러움에 묶여
차마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금빛 단아함에 어울어진 나의 마음
슬픔짙게 배인 당신의 표정에 덮혀
차마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그러나 언제나 변하지 않는 마음,
화려하진 않지만
당신을 향합니다.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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