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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차에 대한 또 다른 이야기
    손 가는 대로/그냥 2009. 7. 2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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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차에 대한 또 다른 이야기

    중고 미국차를 샀다가 주위의 걱정을 많이 받았습니다.
    덕분에 저도 차에 대해 예민해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이후 여러 차를 몰아보게 되었습니다.
    주로 미국차였는데...
    크라이슬러의 Town & Country, Sebring
    포드의 Taurus, Flex
    그리고, 일본 토요타의 Sienna 등입니다.
     
    많이 타 본 건 아니지만 각 차를 1,000 마일 이상씩은 운전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든 생각은...
     
    일본차는 고평가 되어 있고,
    미국차는 저평가 되어 있다는 생각입니다.
     
    일단 제가 산 것은 아니었기에 각 차의 가격은 고려하지 않았고
    신차가 아니었기에 관리상태에 따라 영향을 많이 받았겠지만
    관리를 어떻게 했었는지 제가 알 수 없기에 이 부분도 고려대상에서 제외되었습니다.
     
    미니밴만 비교할 경우
    개인적으로는 크라이슬러의 Town & Country가 셋 중에 가장 나았습니다.
    그리고, 동승자의 의견도 Flex가 Sienna 보다 낫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오히려 운전하다 보면
    미국차가 미국 지형에 강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왠지 무언가 편안한 느낌이랄까?
     
    그동안 무시해왔지만...
    한미일 3국의 차 간에는 기술력 차이가 더이상 유의미하지 않다던 한 토요타 직원의 말이 생각나며
    미국차의 몰락은 기술력이 아니라 노조였다는 말이 다시금 떠올려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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