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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볼쇼이 발레 인 시네마: 스파르타쿠스 (2021)
    눈 가는 대로/[영화]영화 2021. 12. 1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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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쇼이 발레 인 시네마: 스파르타쿠스
    메가박스

    발레 인 시네마

    스크린으로 보는 볼쇼이 발레인 '볼쇼이 발레 인 시네마'

    2021/2022년 시즌의 상징적인 작품 5개를 차례로 상영하는데, 스파르타쿠스는 그 중 첫번째 작품입니다.

    2021. 12. 11/13 스파르타쿠스
    2021. 12. 25/27 호두까기 인형
    2022. 01. 15/17 백조의 호수
    2022. 02. 26/28 주얼스
    2022. 06. 04/06 파라오의 딸

    스크린으로 보는 발레는 아무래도 직접 보는 발레보다 현장감이나 생동감은 떨어지기는 합니다. 하지만, 장점도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발레 공연을 직접 볼 때는 보기 힘들 발레리나와 발레리노의 표정 하나하나, 근육 움직임 하나하나를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음악과 춤이 발레 공연을 구성하는 큰 축이지만, 내용을 전달하는 작품이다 보니 등장인물의 표정 연기 역시 중요합니다. 사실 전에는 그 생각을 못했었는데 스크린을 통해 보다보니 표정 역시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표정만큼은 아니어도 근육의 움직임이 보이는 것도 동작을 보는데 또다른 느낌을 줍니다.

    실제 발레 공연처럼 막 사이에 인터미션이 있습니다. 그 사이에 공연 관련 설명을 해주는 것도 이해를 도와서 더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인터미션 때 막 뒤에서 사람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도 비춰주니 그것도 작은 재미를 줍니다.

    스파르타쿠스

    발레하면 여성적인 느낌이 많이 듭니다. 요즘은 예전보다 인식이 많이 변하긴 했습니다. 발레를 배우는 남자 아이들도, 태권도를 배우는 여자 아이들도 예전보다 많아졌죠.

    하지만, 예전에는 남자 아이들은 태권도, 여자 아이들은 발레를 배우는 것이 (어느 정도 여유가 되는 집에서는) 일반적일 정도로 여성적인 이미지가 강했죠.

    심지어 딱 붙는 발레리노의 복장은 개그 소재가 되기도 했습니다.

    제가 발레에 대해 잘 모르기는 하지만, 백조의 호수 등 유명한 발레 작품들의 경우 여성적인 아름다움과 우아함을 강조한 작품들이 많다고도 합니다.

    스파르타쿠스는 여성적이 아닌 대표적인 발레 작품 중 하나입니다. 고대 로마 검투사 노예의 반란이 주요 줄거리다 보니 남성적이고 역동적인 느낌의 발레입니다.

    남녀 두쌍의 주인공들의 열연도 뛰어나지만, 내용에 맞게 두 사람의 결투 장면이나, 많은 발레리노가 나오는 군무 등은 역동적인 분위기를 만듭니다.

    3막으로 구성되어 있는 본 작품은 인터미션 포함 3시간 정도되는 영화와 비교하면 긴 작품입니다. 하지만, 음악과 춤에 빠져있다 보면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르게 지나가네요.

    현장에서 직접 본 공연은 아니지만, 이래서 사람들이 발레를 좋아하는구나 싶어졌습니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리뷰단으로 초대권을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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