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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3 - 그림손 가는 대로/[詩] 2024. 8. 22. 07:07728x90
인생 3 - 그림
누구는 신문지
누구는 도화지
누구는 캔버스
서로 다른 바탕 위에
누구는 크레파스
누구는 그림물감
누구는 유채물감
서로 다른 도구로
우리는 저마다
인생이라는 그림을 그린다
바탕이 다르고
도구도 다르지만
그림을 그리는 것은
내가 된다
싸구려 재료로
투박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이
나올 수도 있고
값비싼 재료로
한뭉터기의 쓰레기가
나올 수도 있다Life 3 - Paintings
The newspaper
The drawing paper or
The canvas
On different bases
Crayons
Paint Colors or
Oil Colors
With different tools
We paint
Our own pictures of life
On the different backgrounds
With the different tools
We are the ones
Painting the pictures
With cheap materials
We can make
Crude but beautiful paintings
With expensive materials
We can make
Worthless and useless garbage728x90'손 가는 대로 >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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