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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장에 투자하는 국내 ETF (2024년 11월말 기준)손 가는 대로/금융자산운용 2024. 12. 14. 02:22728x90
미국 시장에 투자하는 국내 ETF (2024년 11월말 기준)
미국 시장에 투자하는 국내 ETF 중 분기별 배당 펀드 및 배당을 재투자하는 총수익 펀드 등을 포함한 20개 ETF에 대한 2024년 11월 업데이트 내용입니다.
주식형은 액티브 전략이나 파생상품 위주 전략을 구사하는 ETF와 섹터 특화 ETF는 제외하였으며, 채권형은 반대로 액티브 전략만 골랐습니다.
그래도 많은데, 그 중에서 20개를 추려낸 기준은 딱히 없습니다.
11월말까지의 숫자이다 보니 계엄과 탄핵의 효과는 반영되어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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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500이나 나스닥 지수는 10월 하락하였으나, 11월 S&P500은 5.7%, 나스닥은 6.2% 상승하며, 3개월 누적으로는 각각 6.8%, 8.5%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반면, KOSPI는 11월말 2,455.91로 3개월 연속 하락하며 3개월 누적 8.2% 하락율을 보였습니다. 11월이 저점이 아니라 12월은 계엄과 탄핵으로 더 혼란한 모습을 보이고 있죠. 12월 9일 2,400선을 깨고 2,360.58까지 하회했던 KOSPI는 과도한 하락이라는 인식으로 매수세가 있으면서, 12월 13일 2,494.46으로 마감하였습니다. 계엄과 탄핵의 충격을 회복한 것으로 보이며, 11월말 대비해서도 상승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불안감은 지속되고 있고, 글로벌 증시와 비교시 상대적 박탈감은 크죠.
원달러 환율은 8월말 1달러에 1,335.3원에서 11월말 1,394.7원으로 4.4% 상승하였습니다. 12월에는 1,400선을 넘어 1,430원도 넘어섰죠.
[1]크다고 좋은 것은 아니지만, 패시브 ETF는 규모가 작고, 거래량이 작은 것은 피해야 합니다.
주식을 살 때는 살 수 있지만, 주가 오른다고 좋아하다가 정작 팔 때 팔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정말 매력적인 전략이 아니라면, 순자산 총액 및 시가 총액은 5천억 이상, 일평균 거래대금은 100억원 이상되는 것 중 선택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네요.
[2]
미국 시장에 투자하는 ETF 중 20개를 보면 3개월 전 대비 볼 경우 주당순자산가치와 주가 모두 상승하였습니다.
미국 S&P500과 나스닥을 추종하는 ETF 모두 3개월 기준 12%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환헤지형의 경우 7%에 못미치는 상승률을 보여, S&P500 또는 나스닥 지수를 추종하는 ETF는 물론, 배당형 ETF 보다도 낮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상대적으로는 덜 좋긴 했지만, 6~7%면 국내 주식시장보다는 좋은 성과였죠.
Dow Jones U.S. Dividend 100 Price Return Index를 추종하는 ETF도 환헤지형 상품인 SOL 미국배당다우존스(H)(452360)을 제외하면 10% 이상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채권형 3종은 3개월 기준 4~7% 정도의 상승률을 보여 주식형 보다 낮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다만, KODEX TR 2종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ETF가 NAV 상승률 보다 주가상승률이 크고, 괴리율이 증가하여 실제 가치 증가 보다 주가 상승률이 더 컸음을 알 수 있습니다. 괴리율이 (-)였던 펀드들도 다 (+)로 돌아섰습니다.
국장 탈출과 미국장 선호가 커지면서 그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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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마다 배당주기가 다르다 보니 직전 365일 간 배당된 금액을 평균 주가와 비교한 배당률입니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배당율과는 다릅니다. 비교대상 중 출시된지 얼마되지 않아서 365일 배당율이 의미없는 ETF나, 총수익(TR)으로 배당이 아예 없는 ETF도 있습니다. 비교 가능한 ETF들을 비교할 때 배당형이 아닌 펀드들과 비교하다 보니 뚜렷하게 구분이 됩니다.
배당률은 이전 자료 보다 등락은 있었지만, 수준이 크게 변하지는 않았습니다. 11월말 기준으로도 Dow Jones U.S. Dividend 100 Price Return Index 추종 ETF가 3~4% 대로 가장 배당률이 높고, S&P 관련 배당 지수 추종 ETF가 2~3%대로 그 다음이며, S&P 500 지수 추종 ETF가 1% 대로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나스닥 100 추종 ETF는 1% 미만으로 배당률이 낮습니다.
TR이 붙은 총수익펀드의 경우는 배당을 동일 전략에 재투자하는 펀드로서, 전략과 상관없이 배당율은 0%입니다.
채권형 중 하이일드액티브 ETF가 6% 넘는 배당율로 비교대상 펀드 중에는 가장 배당율이 높았습니다. 다른 채권형의 경우는 2~3% 대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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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기준 수익률과 365일 기준 수익률입니다. 비교 대상 펀드 중에는 ow Jones U.S. Dividend 100 Price Return Index 추종 ETF가 6~7%대로 가장 수익률이 좋았고,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가 5~6%대였으며, 나스닥 추종 ETF는 4% 대, 채권형 ETF는 3% 내외 인플레이션 국채 ETF는 2% 미만을 기록하였습니다.
365일 기준 수익률에서는 여전히 나스닥 추종 ETF가 40% 초반의 수익률을 보이며 좋은 모습이었지만, 가장 높은 수익률은 아니었습니다. 비교 기간에서는 S&P500 추종 ETF가 40% 중반으로 가장 좋은 실적을 보여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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