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카페 원두 <동결건조 스페셜티 에스프레소 파우더 커피 – 커피뚜깡>
커피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료이죠.
취향에 따라 원두를 직접 갈아 먹거나, 캡슐로 먹기도 하지만, 편의성에 있어서는 스틱커피를 따라올 수 없죠.
그만큼 종류가 많고, 맛도 차이가 나죠.
스페셜티 커피 원두를 직접 수입해 공급하는 생두 납품 업체인 커피뚜깡에서 에스프레소 파우더 커피가 나왔다는 것을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스틱커피 역시 원두가 중요한 만큼 커피뚜깡에서 나왔다고 하니 궁금해졌습니다.
원두가 중요하지만, 커피를 물에 녹는 분말 형태로 만드는 제조방식도 중요합니다.
커피 원두는 물에 녹지 않습니다. 이를 물에 녹는 스틱커피로 만들기 위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은 커피를 오랜 시간 끓여 농축하는 페큐레이터 방식이라고 합니다. 이럴 경우 좋은 원두를 쓰더라도 맛과 향이 평범해진다고 하네요.
또다른 방식은 로스팅한 커피를 그대로 동결건조하여 파우더로 만드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좋은 원두를, 잘 로스팅하였다면 맛과 향에서 차이를 낼 수 있다고 하죠.
이 제품의 설명을 보니, 최고의 조건에서 신중히 로스팅한 스페셜티 커피를 그대로 동결건조하여, 진한 에스프레소의 깊은 풍미와 향을 그대로 담았다고 하네요.
스틱 하나에 10g의 커피가 있으며, 80~120 ml의 물이 적당하다고 되어 있네요.
개인적으로는 진한 커피도, 연한 커피도 좋아합니다. 졸음을 쫓고 싶을 때에는 아주 진하게도 마시지만, 여유를 느끼고 싶을 때에는 연하게 마시는 것을 좋아하죠.
컵에 커피 분말을 넣었습니다. 다른 스틱커피 보다 고운 가루 형태입니다.
오늘은 따뜻한 여유로움을 즐기고 싶어서 뜨거운 물을 120ml 보다도 많이 부었습니다.
뜨거운 물을 넣었더니 채 젓기 전에 녹아 물에 스며듭니다. 차가운 물을 부어도 잘 녹을 것 같네요.
물이 많았던 만큼 연했지만, 스페셜티 커피의 신선한 향과 깊은 맛이 느껴집니다.
커피가 잘 녹다보니 우유 70ml 정도에 스틱커피 분말 하나를 넣으면 맛있는 라떼도 먹을 수 있네요. 취향에 맞게 우유와 커피 비율을 조절할 수 있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바닐라 아이스크림 한스쿱에 스틱커피 분말 하나를 넣으면 맛있는 아포카토가 된다고 하니 다음에는 그렇게도 먹어봐야 겠습니다.
스마트스토어 링크 http://coffeetucan.com/products/1104561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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