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독이네숯불구이 2호점, 동작구 노량진동
육류,고기요리
서울 동작구 만양로18길 15 1층
노량진에 있는 노량진 맛집 다독이네숯불구이입니다. 1호점에 갔을 때 맛이 있어서 이번에는 2호점에 가 보았습니다.
1호점은 노량진역 6번 출구, 2호점은 노량진역 3번 출구에서 가깝습니다. 노량진 컵밥 거리 뒤쪽에 위치하고 있죠.
2호점 역시 뼈삼겹갈비가 대표 메뉴입니다.
뼈삼겹갈비(200g, 15,000) 2인분, 양념돼지갈비(250g, 14,000) 1인분, 비빔냉면(8,000) 1인분을 먹었습니다.
반찬이 나옵니다. 양파, 마늘, 콘샐러드, 명이나물, 상추, 김치, 파절이 등 기본 반찬들은 특별하지 않아 보이죠.
하지만, 특별한 게 있습니다. 김치입니다.
1호점에 갔을 때에도 느꼈었는데, 다독이네 김치는 역시 맛이 있습니다. 뼈삼겹갈비로도 노량진 맛집이지만, 김치만으로도 노량진 맛집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된장찌개는 기본으로 나옵니다.
드디어 숯불이 들어옵니다.
그리고, 뼈삼겹갈비가 올려집니다.
고기는 처음에는 직접 구워주십니다.
잘 익고 나면 드디어 한입.
갈비대에 붙어있는 삼겹살인 뼈삼겹갈비는 부드럽습니다. 고기가 좋아서 그런지, 숙성을 잘 해서 그런지, 부위가 좋아서 그런지 이번에도 역시 맛이 있네요. 아마도 세 가지 모두가 다 해당되어서 그렇겠죠.
뼈삼겹갈비를 먹은 후 양념돼지갈비를 먹었습니다.
다독이네는 뼈삼겹갈비가 가장 유명하지만, 직접 만드셨다는 양념이라는 설명에서 자부심이 느껴집니다.
양념은 과하지 않아서 고기의 맛을 해치지 않고 잘 어울립니다.
양념돼지갈비와 함께 비빔냉면을 먹었습니다.
다른 곳의 비빔냉면 보다는 얼음이 많아서 시원합니다. 매콤하고 시원해서, 양념돼지갈비와 함께 먹어도 좋고, 고기를 먹고 난 후 입가심으로 먹기도 좋죠.
이번에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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