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생활
-
중국의 차문화눈 가는 대로/[책]비소설 2007. 11. 23. 15:45
중국의 차문화 투다를 할 때 평판의 구체적인 표준 차 표면에 발생하는 탕화의 빛깔과 광택 및 탕화의 균일도를 본다. 탕화는 빛깔과 광택이 선명한 백색이어야 하는데 또 죽면속문이라 하기도 한다. 마치 좁쌀 알갱이처럼 균형이 고르게 잡혀 있다. 잔 내부의 가장자리와 탕화가 서로 접촉하는 지점에 수흔이 있는가 없는가를 본다. 탕화의 유지시간이 길면, 잔 안족의 가장자리에 바싹 달라붙었다가 흩어지기 때문에 교잔이라고 한다. 탕화가 만일 흩어지면 잔 내부의 가장자리에 물의 흔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를 운각환란이라 한다. 앞서 수흔이 나타나는 것은 바로 실패한 것이다. 두 표준 중에 후자가 더욱 명확하고 구체적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특히 수흔을 중시한다. 시합은 한번으로 그치지 않고 자주 3판2승제를 취해 세차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