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 스톤 (Mind Stone)
존재형태: 치타우리 셉터(Chitauri Scepter) -> 비전
보관장소: 지구 (비전의 이마)
치타우리(Chitauri) 종족의 왕권을 상징하는 무기인 셉터(Scepter)는 어벤져스에서 처음 나옵니다. 처음에는 파란색 광물 형태로 나오며 타노스(Thanos)의 지시로 아더(The Other)가 로키(Loki)에게 빌려줍니다.
그러다 보니 같은 파란색인 테서랙트에 밀려서 한때 셉터가 인피니티 스톤이냐 아니냐라는 논란이 있었죠. 아니라고 본 사람들은 셉터가 인피니티 스톤이라면 테서랙트와 색이 달라야 하고, 타노스가 로키에게 셉터를 빌려주지 않았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어벤져스(The Avengers, 2012)에서 로키가 셉터를 이용하여 호크 아이인 바톤(Clint Barton)과 과학자 셀빅(Erik Selvig)의 정신을 통제하였고, 일부러 붙잡힌 후 셉터의 힘으로 어벤져스 멤버들의 불화를 조장하는 등 마인드 스톤 능력을 보이긴 했지만.
토르와의 대결에서 밀린 로키는 셉터를 남겨둔채 달아나죠. 인피니티 스톤이라면 그랬을까 싶게.
로키가 두고 간 셉터는 블랙 위도우(Black Widow)인 나타샤 로마노프가 테서랙트로 만든 포털을 닫는데 사용합니다.
섭터는 히드라(Hydra)의 리더인 바론(Baron Wolfgang von Strucker)의 손에 넘어갑니다.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저(Captain America: The Winter Soldier, 2014)에서 셉터를 이용해 인간을 실험하고 있었죠.
하이드라의 실험에서 생존한 사람이 막시모프 남매인 퀵 실버(Quicksilver)와 스칼렛 위치(Scarlet Witch)입니다.
노란 보석의 헝태는 어벤져스: 에이지 어브 울트론(Avengers: Age of Ultron, 2015)에서 나옵니다.
영화 초반에, 어벤져스 멤버들은 소코비아(Sokovia)에 있는 하이드라 연구 기지(HYDRA Research Base)로 가서 치타우리 셉터를 되찾습니다.
어벤져스 타워로 돌아온 토니는 토르가 셉터를 들고 아스가르드로 돌아가기 전에 치타우리 셉터의 비밀을 알아내려고 조사를 합니다.
인공지능을 발견한 토니는 울트론 프로그램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셉터 안에 있던 마인드 스톤을 울트론에 연결하는데 성공합니다.
울트론은 자비스(J.A.R.V.I.S.)를 공격하고 토니 스타크의 시스템을 장악합니다.
울트론은 셉터를 탈취 후 헬렌 조(Helen Cho)를 찾아가 셉터로 정신을 지배합니다. 비브라늄(Vibranium)을 이용해 새 육체를 만들기 위해서 였습니다. 이후 울트론은 치타우리 셉터의 푸른 보석을 레이저로 파괴해 그 안에 있는 노란 보석을 꺼내어 완벽한 육체를 만들려고 하죠.
이때 인피니티 스톤은 비전(Vision)을 탄생시킵니다. 이후 마인드 스톤은 비전의 이마에 박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