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리티 스톤(Reality Stone)
존재형태: 에테르(Aether)
보관장소: 콜렉터 -> 불명
다른 인피니티 스톤들은 고체의 형태이지만 에테르는 검붉은 액체 같은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무한한 파괴력을 가진 고대의 힘이라고 하며 리얼리티 스톤임을 고려하면 그 외에 현실을 조작할 수 있는 힘도 있을 거라 추측됩니다.
토르: 다크 월드 (Thor: The Dark World, 2013)에서 처음 등장하죠.
5천년 마다 9개 왕국에 컨버전스가 일어나는데 다크 엘프의 지도자인 말레키스(Malekith)는 기원전 2988년 이런 컨버전스 때에 아홉 왕국을 모두 어둠으로 만들려고 하죠. 그때를 위해 만든 무기가 에테르라고 나옵니다.
말레키스가 만들었다고 나오지만, 인피니티 스톤이 태초부터 있었음을 고려하면 말레키스는 테서랙트나 치타우리 셉터처럼 리얼리티 스톤을 가공한 것으로 보입니다.
어둠으로 만들려던 말레키스의 시도는 아스가르드인(Asgardians)에 의해 저지되고 에테르도 아스가르드인의 손에 넘어갑니다. 보르(Bor)는 에테르를 아무도 찾을 수 없도록 숨기고, 시간의 흐름 속에 잊혀갑니다.
2013년. 또다른 컨버전스가 다가오고, 에테르가 있는 곳으로 포털이 열립니다. 말레키스는 에테르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아스가르드를 침공하지만 원하는 바를 얻는데 실패하죠.
토르: 다크 월드 첫번째 쿠키 영상에서 시프와 볼스타그가 에테르를 콜렉터에게 맡기는데, 이때 볼스타그의 언급으로 에테르가 인피니티 스톤 중의 하나라는 사실과 MCU에 총 6개의 인피니티 스톤이 있음이 드러납니다.
그리고,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콜렉터가 인피니티 스톤들을 설명할 때 다른 스톤들과 함께 잠깐 나타납니다. 토르: 다크 월드 쿠키 영상에서 콜렉터에게 맡긴 것으로 나오지만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콜렉터의 컬렉션이 오브에 의해 파괴되면서 행방을 알 수 없게 됩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도 토르의 환상에서 다른 스톤들과 함께 잠깐 나타납니다. 이때는 액체가 아닌 본래의 형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