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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트렉 2
    눈 가는 대로/[영화]영화 2017. 12. 16.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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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트렉 2: 칸의 분노 (Star Trek II: The Wrath Of Khan, 1982)
     
    제목: Star Trek II: The Wrath of Khan
    구분: 미국 / 극장영화 (113분)
    장르: SF. 모험
     
    스타트렉 시리즈는 여러 편의 영화와 TV 시리즈로 제작되며 미국에서는 매니아층을 형성하며 하나의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를 잡았다.

    본 영화는 스타트렉 시리즈의 두번째 영화이며, 내용은 1960년대 방영된 스타트렉 TV 시리즈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Star Trek: The Motion Picture (1979), Star Trek III: The Search for Spock (1984), Star Trek IV: The Voyage Home (1986) 등으로 이어지는 오리지널 시리즈(TOS; The Original Series) 기반 6편 중 두번째 편이기도 하다.

    지금은 대수롭지 않아 보일 수 있지만, 당시로서는 특수효과에 많은 공을 들였다고 한다. 그렇다고 많은 지원을 받은 것은 아니다. Jeffrey Katzenberg과 Michael Eisner가 Harve Bennett에게 원한 것 45백만 달러보다 낮은 비용으로 영화를 만드는 것이었고, Bennett이 Robert Sallin을 부르면서 원했던 건 짧은 시간에, 적은 비용으로 영화를 만드는 것이었다. 그러다 보니 영화 개봉 당시 내용 상으로는 호평을 받았어도, 시각효과 측면에서는 혹평이 많았다.

    스타트렉 2의 특수효과는 주로 Industrial Light & Magic(ILM)에서 담당했다. ILM은 조지 루카스(George Lucas)가 1975년에 세운 특수효과 전문회사로 루카스 필름의 부서로 설립되었으며, 비슷한 시기에 나온 스타워즈 시리즈의 특수효과도 담당했다.

    스타트렉 2에서 빠질 수 없는 제네시스(Genesis) 장치. 제네시스 장치는 행성 전체를 완전히 새롭게 만드는 엄청난 힘을 지니고 있는데, 특수효과 책임자였던 짐 벨류(Jim Veilleux)는 이 부분에서 CG를 사용하고자 하였다. 생소하였지만, 새로운 것을 해보려는 시도의 일환이었다.

    불길을 표현하기 위해 입자 시스템(particle system)을 도입하였고, 솟아오르는 산맥 등 몽환적인 배경 이미지를 프랙탈(fractal)로 처리하는 등 당시 사용 가능한 소프트웨어를 총 동원하여 하나로 합성하였다.

    입자 시스템은 1980년초 부터 불, 연기, 폭포, 잔디 등 불규칙한 형태의 자연현상을 표현하기 위해 사용되던 시스템이었다. 프랙탈은 어느 한 부분을 확대하더라도 전체와 닮은 모습이 무한히 숨어 있는 모양을 의미한다. 1975년 자기유사성 구조에 붙여진 이름인데 스타트렉 2에 사용되며 이목을 받게 되었다.

    이렇듯 사용된 각각은 이미 존재하던 프로그램들이었지만, 이들을 하나로 합쳐서 영화에 담은 것은 처음이었다.

    감독(Directed by): 니콜라스 메이어(Nicholas Meyer)
    Produced by: Robert Sallin
    Story by: Harve Bennett, Jack B. Sowards
    출연(Starring): 윌리암 샤트너(William Shatner), 레너드 니모이(Leonard Nimoy), 디포레스트 켈리(DeForest Kelley), 제임스 두한
    Distributed by  Paramount Pictures
    Release date: June 4, 1982
    Running time: 112 minutes
    Country: United States
    Language: 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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