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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 가는 대로/[영화]영화 2007. 10. 1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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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0 (300, 2006)

    구분: 미국 / 극장영화 (116분)
    분류: 액션, 모험, 드라마
    등급: 18+

    프랭크 밀러의 동명 그래픽 노블이 원작이며, 역사상 가장 유명한 전투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테르모필레 전투(The Battle Of Thermopylae)를 배경으로 한다. 내용은 단순하다.

    기원전 480년. 크세르크세스 왕이 이끄는 페르시아 100만 대군이 그리스를 침공하고, 스파르타의 왕 레오니다스(제라드 버틀러)는 300명의 스파르타 용사들을 이끌고 테르모필레(Thermopylae) 협곡을 지킨다. 그리고 시작되는 100만대 300의 싸움.

    작품의 대부분에 사용된 컴퓨터 그래픽, 실제 스파르타인처럼 보이기 위해 거쳐야 했던 8주간의 강철훈련 등을 통해 프랭크 밀러의 회화적 상상력을 구현했다는 평도 있지만, 영화자체는 기대치 이하였다. 영화에 대한 별다른 기대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단순한 내용. 어색한 배경. 끊임없는 살육. 민족차별적 사상.

    유럽인들은 인간이며, 아랍인들은 환타지 소설에서나 나옴직한 인간이외의 종족 수준으로 묘사하며 영화는 의도적으로 아랍권을 자극한다. 아랍인들의 반발을 비아랍권의 호기심으로 연결하여 관객들의 발걸음을 끌려는 얄팍한 마케팅 속셈이었겠지만...

    그러다보니 다른 대작이 없는 틈을 타 흥행에 성공한 영화란 생각이 든다. 사업적 관점에서 Timing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는. 또한 근육질의 몸짱 남자들이 팬티만 입고 나오다 보니 이런 류의 액션 영화치고는 의외로 많은 여성팬들이 있던 영화라고 한다. 나의 혹평에 혹자는 300이 반대로 쭉쭉빵빵 여자가 속옷만 입고 나와 싸우는, 성별만 다른 동일한 내용의 영화였다면 어떻게 평했겠냐고 하지만… 굳이 그런 걸 상상해 보고싶지는 않다.

    ◐○○○○ 내용도 없고, 흥행을 위해 다른 민족들을 괴물로 표현한 영화

    감독(Directed by): 잭 스나이더(Zack Snyder)
    Produced by: Mark Canton, Bernie Goldmann, Gianni Nunnari, Jeffrey Silver
    Based on: 300 by Frank Miller and Lynn Varley
    출연(Starring): 제라드 버틀러(Gerard Butler), 레나 헤디(Lena Headey), 데이빗 웬햄(David Wenham), 도미닉 웨스트
    Production companies: Legendary Pictures, Virtual Studios, Atmosphere Pictures, Hollywood Gang Productions
    Distributed by: Warner Bros. Pictures
    Release date: December 9, 2006 (Butt-Numb-A-Thon), March 9, 2007 (United States)
    Running time: 116 minutes
    Country: United States
    Language: English
    Budget: $65 mill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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