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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 가는 대로/[詩] 2019. 4. 1.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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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원

    영원할 수 없기에
    발버둥을 친다

    영원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충실하고 싶어서

    ***
    맨드라미(Celosia cristata)의 꽃말은 꽤 다양합니다. 감정, 치정과 시들지 않는 사랑, 괴기와 영생 등. 영원한 생명과 시들지 않는 사랑. 이러한 영원함은 아름다움만 갖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뒤에 괴기함과 치정같은 부정적인 면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룰 수 없는 영원함을 쫓으며 부정적인 면들을 지니는 것 보다는 지금 맞는 순간순간에 충실한 것이 어떨까요?

    Image: Celosia cristata (cockscomb)
    Date: 4 May 2017
    Author: Ronggy
    Source: Wikimedia Commons in the public domain
    https://commons.m.wikimedia.org/wiki/File:Celosia_Cristata_Magenta.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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