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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블릿 PC에 대한 잡담
    손 가는 대로/그냥 2011. 2. 1.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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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블릿 PC에 대한 잡담

    1) 갤럭시 탭

    갤럭시탭은 좋은 제품입니다. 잘못하면 스마트 폰과 아이패드 사이의 어정쩡한 제품이 될 수 있었지만 새로운 틈새에서 잘 자리 잡을 것 같습니다.

    다만, 양복에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아닌 것도 아닌 어정쩡한 광고은 눈에 좀 거슬립니다. 아이패드는 안 들어가지만 갤럭시탭은 들어간다는 장점을 내세우려는 것 같긴 하지만...

    들어갈 것 같지 않고, 들어가더라도 넣고 빼고, 들고 다니기 모두 불편할 것 같은 사이즈. 달라 붙는 옷을 선호하는 젊은 이들에게는 들어가더라도 폼이 안나게 만들기에 영 아니다 싶도록 만듭니다.

    차리리 드라마나 연예인들을 후원하여 패션을 변화시키는 컨셉으로 갔으면 어땠을까 생각하게 만듭니다. 조금 귀찮더라도 앞서가려는 젊은 층을 대상으로.

    여성들을 타겟으로 하여 핸드백에 들어가는 사이즈라는 장점을 살릴 수 있고, 남성들의 경우에는 이제는 남성들도 손가방을 들고 다니는것을 유행으로 만들려는 시도를 했었으면. 전용 손가방도 만들고요.

    2) 태블릿PC와 전자교과서

    아이패드와 이를 쫓는 갤럭시탭. 그리고 그 외 수많은 태블릿PC. 아직은 태블릿PC 시장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성능도, 크기도, 가격도 제각각인 시장. 2011년이 지나면 자리 좀 잡으려나요?

    많은 이들에게 아직은 값비싼 장난감에 불과한 태블릿PC 수요의 본격적 폭발은 전자교과서의 도입시점일 거라고들 말합니다.

    앞서 나가면 유리한 면이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만 아직은 일희일비할 때는 아니죠. 지속적으로 학생들을 겨냥한 제품 개발과 이미지 구축이 필요할 겁니다.

    편의와 패션 아이템을 겸한 목적이라면 갤럭시탭 정도의 사이즈도 괜찮지만 전자교과서를 사용할 학생층이나 작은 글자를 보시기 힘든 나이드신 층까지 생각한다면 아이패드 정도의 크기가 더 큰 시장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이폰5도 쿼티자판이 달린다는 말이 돌던데, 그렇지 않더라도 전자교과서에 최적화된 태블릿PC를 구현하려면 쿼티자판이 달린 태블릿PC가 더 유용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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