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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지전자와 스마트폰
    손 가는 대로/그냥 2011. 1. 14.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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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옵티머스Z, 옵티머스Q, 옵티머스원, 옵티머스 마하, 옵티머스 2X, 옵티머스 블랙....

    스마트폰에서 뒤지고 있는 엘지전자의 긴박함이 묻어나는 라인업입니다.

    그런데, 안드로-1, 옵티머스Z, 옵티머스Q의 사후 업데이트가 안되는 문제, 옵티머스 원은 회사입장에서는 돈이 안되는 저가 보급형이라는 한계가 있습니다.

    본격적인 반격으로 엘지전자의 하이엔드급 스마트폰의 출발이라던 옵티머스 마하는 과연 하이엔드 급이 맞는지 옵티머스 원의 조금 진화된 모델 아니냐는 의문을 불러일으키더니 출시 지연에 출시 1개월 만에 소프트웨어 문제로 공급이 중단되는 사태까지 이르렀습니다. 하드웨어 문제도 아니고 공급중단도 일시적이라고는 하지만 이미지에 대한 타격은 큽니다.

    음식점에서 메뉴가 많으면 맛이 없는 집일 가능성이 많고, 주된 메뉴 한 두개로 승부하는 집이 맛도 좋고, 성공할 가능성도 높은 집이라고들 합니다.

    엘지전자와 애플을 보고 있으면, 핸드폰도 마찬가지란 생각이 들어옵니다. 한 개 모델로 1년을 가는 애플과 히트 상품 없이 종류만 많아서 회사에서도 관리 못하는 엘지전자를 보면 더욱 그렇습니다.

    가만히 지켜보고 있자면 급하다고 지켜야할 것까지 포기하는 것은 아닌가 우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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