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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투키손 가는 대로/꽃, 식물 2022. 2. 4. 06:34728x90
스투키
스투키는 제일 좋아하는 식물 중 하나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게으른 사람이 키워도 왠만해서는 안 죽기때문이라고 해서 그렇습니다.
혹자는 과장해서 살리기 보다 죽이기가 더 어려운 식물이라고 하지만, 그 말을 믿지는 않습니다. 사실 이미 산세베리아와 스투키와 고작 한두 달만에 이별해 본 적이 있어서...
요즘은 누가 화분을 선물하면 고마우면서도 식물들에게 미안하다는 생각이 같이 듭니다. 너희가 무슨 잘못이 있다고 나를 만났는지...
이 스투키는 잘 키우고 싶은데...
저한테 온지 한 달. 아직까지는 아무것도 안 해도 살아있을 수 있는 시간이었고, 중요한 건 앞으로죠.
한 달만에 물을 주었는데 한달쯤 후에도 녀석이 건강하기만 바랍니다.728x90'손 가는 대로 > 꽃, 식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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