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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무크 CES 2024눈 가는 대로/[책]비소설 2024. 2. 15. 21:04728x90
한경무크 CES 2024
저자: 손재권, 김홍석, 박원익, 권순우, 한연선, 황재진, 윤영진, 권순우, 김세진, 김영원, 김현지, 김기림, 윤서연
출판: 한국경제신문 x TheMiilk
제가 가장 참석해보고 싶은 박람회는 단연 지구촌 최대 전자, 정보기술 박람회인 CES입니다. 언제 직접 참석해 볼 수 있을지 모르지만.
참석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고른 책이 바로 '한경무크 CES 2024'였습니다. 가보지는 못해도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었죠.
한국경제신문에서는 2021년부터 매년 CES 무크를 발간하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는 특히 더밀크와 협업을 통해 만들었다고 하네요.
책을 펼쳐 한줄한줄 읽어 내려가면서 가슴 뛰는 느낌이 듭니다. 주제마다 길지 않게 이어지는 글들이 깊이가 있는 건 아니지만, 사람들의 관심과 변화의 방향성 등을 느끼기에는 충분하기 때문이죠.
읽을수록 가 볼 수 없는 현실이 아쉽고, 꼭 한 번, 아니 매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책으로 보는게 아니라 현장에 있다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과 함께.
그러다 문득 그런 생각도 듭니다. 제대로 모르는 상태에서 CES를 참석했다면, 이 책을 읽는 것만큼 잘 정리될 수 있을까라는.
기술의 발전은 전문가들의 영역인 부분입니다. 기술 전문가들과 투자 전문가들에게 중요하죠. 하지만, 동시에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줍니다. 그 기술은 바로 사람들이 사용하게 되니까요. 인공지능(AI)이든, 자율주행이든, 로봇이든, 헬스케어든 간에요.
그리고, 기술이 빠르게 발달하면서 끊임없이 나오는 이슈는 지속가능성입니다. 기술 자체의, 인간의, 그리고 인간을 넘어 지구 전체의.
전문가의 영역이면서, 모든 사람이 생각해 볼 내용이 담겨있는 CES. 그런 CES와 기술의 미래에 대해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내년이면 또다른 CES 2025가 열리고, 이 책은 금세 지나간 이야기를 담은 책이 되겠죠. 하지만, 그렇더라도 몇 개월만이더라도 소장가치가 있는 책이기도 합니다.
이 글은 업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서 쓴 글입니다.728x90'눈 가는 대로 > [책]비소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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