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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영화
    손 가는 대로/그냥 2016. 8. 3.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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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영화.

    현대 경영학에서 절대진리처럼 여겨지는 것 중 몇가지는 성과급과 민영화입니다. 하지만 뭐든 그렇듯이 장단점이 있기에 절대진리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제대로 알고 적용하기 위해서는 성선설-성악설 같은 인간에 대한 기본적 고찰과 인간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무언지에 대한 동기론이 깔려있어야 합니다. 경영이란 수학처럼 숫자로 맞아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목표를 향해 갈수 있도록 사람을 움직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경영이 인간이나 철학과는 관련 없다고 믿으며, 현대 경영학을 수박 겉핥기 식으로 배운 사람들은 예외없는 성과급, 구조조정, 민영화 등을 주장하며 자신들을 지지하는 또는 현혹시킨 컨설팅 회사의 도움을 받지만 악순환에서 헤매이기도 합니다.

    어쩌면 영혼없는 수학같은 경영학 보다는 대중이 공감할 수 있는 인물이나 배경이 나오는 소설이나 영화가 문제를 풀어가기에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그 중 민영화에 대한 우려를 던지는 영화도 많았는데 1987년작 로보캅이 그 예이죠. '효율성'을 위해 경찰 업무를 외주를 주고 생겨난 일들. 로보캅은 2014년 리메이크 되어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로보캅 리메이크작과 같은 2014년에 나온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Transformers: Age of Extinction, 2014)' 역시 민간기업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아웃소싱을 받은 기업이 악당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 악당이 아니더라도 빠져나오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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