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콜몸도 마음도 힘든 한 소녀가 신에게 기도를 하였습니다.
남들 보다 문제가 많은 몸과 마음을 주셨으니, 리콜을 해달라고.
자동차도 하자가 있으면 리콜을 하지 않냐고.
신이 리콜하지 않으면, 스스로 결단을 내리려던 한 소녀는 기도 중에 다음과 같은 소리를 들었다고 합니다.
"하자가 있으면 리콜을 하겠지만, 너는 하자가 없단다. 남들과 조금 다를지언정 너는 너 그대로 아름다운 존재란다."
그렇다고 해서 그녀의 삶이 갑자기 180도 긍정적으로 바뀌지는 않았습니다. 다른 사람의 시각도 그대로고, 자신이 힘든 것도 그대로였죠.
하지만, 삶을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그 소리가 생생하게 들려와 포기할 수 없게 만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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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1: Cristo Redentor - Rio de Janeiro, Braz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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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2: Arambaré, Brazil
Author: Fernando Brasil, nandov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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