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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기론 또는 경계론
    손 가는 대로/그냥 2018. 6. 21.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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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기론 또는 경계론


    천안함 폭침과 세월호 사건... 가슴 아픈 사건들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 있기에 배의 침몰을 비유로 드는 것에 대해 조심스럽기는 합니다. 그리고, 천안함 폭침이든 세월호 사건이든 정치적으로 해석하는 사람들까지 있다 보니, 배를 비유로 들면 때로는 정치적으로 해석하려는 사람들까지 있어서 더욱 부담스럽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특수성을 배제하면 배의 침몰은 일반적인 비유로 많이 사용됩니다. 


    (각국의 복잡한 정치상황은 배제하고) 최근 세계경제를 돌아보면, 각 국에서 몰던 舊경제라는 함선에 4차 산업혁명이라는 구멍이 뚫려서 서서히 가라앉는 느낌이 듭니다. 미국은 다른 배를 준비해서 갈아타고 있고, 유럽은 문제된 곳을 수선하고 있는 듯 보이죠. 중국은 아예 더 좋은 배로 갈아탈 기회로 여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은 서서히 침몰하는 배 위에서 파티를 하며, 기우뚱하는게 배가 구멍이 나서 그런지, 자신이 취해서 그런지 모르고 있는 것은 아닌가 우려가 됩니다.


    Image: A warning sign with an exclamation mark 

    Date: 27 April 2008, 22:18 (UTC) 

    Source: Own work based on File:Circle-style-warning.svg by Carelesshx 

    Author: penubag 

    From Wikimedia Commons in the public domain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Ambox_warning_pn.sv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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