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 (The Witch: Part 1. The Subversion, 2018)
한국형 수퍼 히어로 영화. 이전의 한국형 수퍼 히어로 영화로 규남과 초인의 대결을 그린 초능력자(Haunters, 2010)도 있었으나, 기대 이하라는 평을 받았었습니다.
마녀는 개인의 대결이 아닌 두 세력 간 음모와 암투가 이어집니다.
초인적 힘의 원천이 특정 목적을 지닌 조직에서 행한 인류의 조작이라는 점에서는 베놈(Venom, 2018)이나 레지던트 이블(Resident Evil, 2002) 시리즈를 떠올리게 하죠. 그 조작이 인간의 뇌를 개방한다는 점과 여성이 주인공이라는 점에서는 루시(Lucy, 2014)를 떠올리게도 합니다. 하지만, 닮은 꼴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다만, 속편을 염두하고 만들다 보니, 완성된 한편이라고 보기에는 너무 이것저것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한 것 같다는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시리즈 기획물의 첫편으로 속편을 기대하기 충분한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Genres(장르): 미스터리, 액션, SF
Directed by(감독): 박훈정(Park Hoon-jung)
Produced by(제작): 박훈정(Park Hoon-jung), 연영식(Yeon Young-sik)
Starring(출연): 김다미(Kim Da-mi), 조민수(Jo Min-su), 최우식(Choi Woo-shik), 박희순(Park Hee-soon)
Production company(제작사): 영화사 금월
페퍼민트앤컴퍼니(Gold Moon Film Production)
Distributed by(배급): 워너브라더스코리아(Warner Bros.)
Release date(개봉일): June 27, 2018
Running time(상영시간): 125 minutes
Country(국가): 대한민국(South Korea)
Language(언어): 한국어(Korean)
Budget(제작비): 65억원(US$5.5 million)
Rating: (한국) 15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