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치 (Searching, 2018)
모든 장면을 컴퓨터나 핸드폰 화면처럼 표현되었다는 것만으로도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던 영화입니다. 과연 그러면서 흥미를 잃지 않게 잘 풀어냈을까 궁금했지만 그러면서도 영화에 대한 큰 기대는 없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제한될 수 밖에 없는 화면에 지루할 것 같다는 선입관이 있었기 때문이죠.
사람에 따라 지루하거나 답답하다고 여길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고, 실제로 평도 갈렸습니다. 전 생각했던 것보다 재미있게 봤습니다.
SNS 시대에 맞춘 감독의 연출은 실험적이고 참신했습니다. 새로우면서도 흥미를 놓치지 않죠. 주인공인 데이빗 킴이 딸, 마고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이야기 전개도 제 예상을 벗어나며 재미를 더했습니다.
Directed by: Aneesh Chaganty
Produced by: Timur Bekmambetov, Sev Ohanian, Natalie Qasabian, Adam Sidman
Starring: John Cho, Debra Messing
Production company: Bazelevs Company, Screen Gems, Stage 6 Films
Distributed by: Sony Pictures Releasing
Release date: January 21, 2018 (Sundance), August 31, 2018 (United States)
Running time: 102 minutes
Country: United States
Language: English
Budget: $1 mill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