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don Has Fallen (런던 해즈 폴른, 2016)
해즈 폴른(Has Fallen) 시리즈의 2번째 영화. 영국 수상의 장례식에 참석한 각국의 정상들을 대상으로 한 테러. 살아남았지만 위험에 노출된 미국 대통령과 테러범으로 부터 대통령을 지키는 비밀요원의 이야기입니다.
어디서 본 듯한 이야기 구조와 그런 익숙함을 떨치지 못하는 연출은 설정에 비해 영화의 흡인력을 떨어뜨립니다.
영화가 어땠냐를 떠나서, 미국 부통령 앨런 트럼불이라는 영화 속 인물이 위기 속에서 하는 이야기가 와닿습니다.
우리는 위험한 세상에 살고 있고, 선택의 여지는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최악의 선택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입니다.
- 런던 해즈 폴른(2016)의 미국 부통령 앨런 트럼불
We live in a dangerous world and we have few good options. But the worst option is to do nothing.
- Morgan Freeman as US Vice President Allan Trumbull from London Has Fallen(2016)
위험 속에서 무언가를 한다는 것은 두렵지만, 아무것도 안 하는 것 보다는 나으리라는 생각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