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쇼크를 딛고 주가가 오르고 있습니다.
혹자가 그럽니다.
뭐 이런 저런 알 수 없는 이야기 하지 말고,
주식을 사야할지 말아야 할지 말해달라고.
그쪽으로 제가 전문가도 아니고,
아니란 걸 그 사람도 알고 있으니..
의사결정을 하는데 제 말이 어떤 영향을 미치지는 않으리라 생각하지만..
문득 생각해 보게 됩니다.
이성적으로 보면, 아직은 이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증권관계자들이야 업종 특성상 긍정적으로 이야기 할 수 밖에 없지만...
완전한 회복을 이루고 본격적인 성장으로 가기엔 아직도 넘어야할 산이 많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별다른 근거없이 감성이 만들어내는 생각이 들어옵니다.
소위 말하는 대박을 얻을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일지도 모른다는...
아마 여러 금융위기와 그 회복과정을 겪어본 사람들이라면...
많이들 그렇게 생각할 겁니다.
회복의 기지개를 켜지만 아직은 회복을 확신하지 못하는 이러한 때가
당분간 오지 않을 투자기회가 될 거라는...
선택의 기회....
아무도 미래를 알 수 없기에...
처음부터 정답은 존재하지 않는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