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 투자전략 1

펀드 투자전략 1

부동산 펀드 투자를 위한 전략은 크게 (1)자산배분 차원에서의 접근, (2)Risk-return profile 증가, (3)경기싸이클에 대한 탄력적 대응 등에 따라 정해집니다. 편의상 구분은 하였지만, 실제로는 어느 한 기준만 있기 보다는 복합적으로 작용하죠.

(1) 자산배분 차원의 접근

단기예측 보다는 자산배분 차원의 큰 그림으로 접근하는 경우입니다. 자산의 일정비율을 부동산에 배분하고, 부동산에 배정된 비울은 다시 Core/core+와 non-core 자산에 배분됩니다.

주식시장이 크게 변동하면 전체자산 사이즈가 변동하면서 부동산 펀드도 비중을 조절해야 하기도 합니다.

Core/core+ 오픈엔드 펀드에 적합합니다. 안정적인 현금배당 차원에서 꾸준히 일정 비율을 유지하게 됩니다.

리밸런싱 주기를 분기, 반기 또는 연단위로 정해서 매년 꾸준히 투자 또는 환매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Core/core+ 내에서도 주기적으로 펀드를 평가하고 펀드 간 조정도 이루어집니다.

예를 들면, 매년 상반기 한번, 하반기 한번 core/core+ 펀드를 투자하고, 2년 단위로 벤치마크 대비 펀드 성과를 비교하여, 열위한 곳은 비중을 줄이고, 우수한 곳은 비중을 늘리는 방식입니다.

자산배분 방법으로 접근하는 곳은 non-core 전략 역시 같은 접근방법을 택합니다.

적용을 할 수는 있지만, 실무적으로 안 맞는 부분도 있습니다. Non-core 전략은 클로즈엔드 펀드가 많다보니, 투자를 해야하는데 모집 중인 좋은 펀드가 없거나, 내부 스케줄과 안 맞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오픈엔드처럼 리밸런싱을 할 수도 없죠. 비중을 줄이기 위해서는 투자를 중단하고, 기다리는 수 밖에 없습니다.

Non-core 전략은 건별 접근이 더 잘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