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스타트업 빅 트렌드 (Try Everything)
    눈 가는 대로/[책]비소설 2021. 1. 11. 23:13
    728x90

    스타트업 빅 트렌드
    Try Everything 사무국 지음
    매일경제신문사

    책의 초반부는 새로운 트렌드 보다는 스타트업 구루들이 전하는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모험이라는 뜻의 벤처를 스타트업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그 위험이 감소한 것은 아닙니다. 아니 오히려 더 증가하고 있습니다. 다만, 그 위험은 기존 기업들에도 다가오고 있죠.

    기존의 강자이냐 스타트업이냐 보다는 다가오는 엄청난 변화에 적응하냐 못하냐가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스타트업은 검증되지 않았다는약점이 있지만, 기존 사업이 없기에 옛 것에 얽매이지 않는다는 강점이 되기도 합니다.

    비디오 대여점이었던 블럭버스터와 넷플릭스. 없는 동네가 없을 정도로 커다란 체인점이었던 블럭버스터는 방향을 틀지 못해서 몰락하였고, 후발 주자였던 넷플릭스는 스트리밍 방식의 사업을 전환하며 대표적인 인터넷 기업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기업이 방향을 전환하거나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 게 가능하려면 방향을 정하는 경영자의 인사이트가 중요하지만, 인재가 모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높은 실업률에 대한 사회적 우려 속에서도 지금 많은 기업들은 인재확보를 못하는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인재확보를 위해서는 대학과의 협업도 중요하죠. 스타트기업하면 떠오르는 미국의 실리콘밸리. 존 헤네시 알파벳 회장의 이야기를 들으면, 이는 우연히 발생한 자연스러운 현상이었다기 보다 스탠포드 대학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인터넷 기반 스타트업 기업들의 특징 중 하나는 글로벌화입니다. 큰 특징이 아닐 것 같으면서도 중요한 특징입니다. 전세계가 2008년 금융위기를 겪으며 세계는 자국 우선주의를 앞세우며 글로벌화에 소극적이 되었습니다. 코로나19는 각국이 문을 걸어 닫는 탈글로벌화(deglobalization)를 심화시켰습니다. 중국과 같이 통제하는 국가들도 있지만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들은 이러한 탈글로벌화 추세 속에서도 자유롭게 국경을 넘나듭니다. 드레이퍼는 강조하죠. "성공하는 리더라면 좀더 개방해야 한다. 글로벌하게 나아가야 한다."

    물론 모든 스타트업이 인터넷 기업은 아닙니다. 전통기업들도 처음 창업할 때에는 스타트업 기업이었습니다.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인 제너시스BBQ 역시 전통기업 같지만, 스타트업의 성공 사례이기도 합니다. 제너시스BBQ의 윤홍근 회장은 창업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조언을 합니다.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간절히 원하라"

    그 외에도 여러 사람들이 다양한 말들을 했죠. 그 중 여러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이야기한 말들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시작하라"는 것과 인재를 확보하는 것이 어렵고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스타트업빅트렌드 #TryEverything #매일경제신문사 #문화충전 #서평이벤트 #서평단모집

    728x90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