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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원개발(석탄)에 관한 간단한 Q&A
    손 가는 대로/자원개발 2012. 11. 2.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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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개발(석탄)에 관한 간단한 Q&A

     

    Q: 셰일가스로 위협받는 건 오일이다?
    A: No. 가스는 오일의 대체가 되기 어렵고 석탄의 대체재에 가깝다고 합니다. 10~15% 정도 대체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Q: 석탄 발전소 보다 가스 발전소의  수명이 짧아 가스 발전이 석탄 발전을 대체하기 어렵다?
    A: No. 가스의 황 성분때문에 그런 말이 나올 수 있으나 아닌 경우도 많아서 일반화 시킬 수는 없다고 합니다. 발전용 연료는 꾸준히 같은 품질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 점에서도 석탄보다 가스가 유리합니다. 석탄 가스 복합 발전이 많아지고 있는데 이 경우 대체 효과는 더 커질 수 있습니다.

     

    Q: 석탄의 핵심은 수송이다?
    A: Yes. 석탄과 철광의 경우 바로 쓸 수 있기 때문에 수송이 중요합니다. 탄광보다 수송 등 인프라 비용이 더 많이 들기도 합니다. 수송의 경우, 배나 기차를 이용하게 되는데 직접 수송 부문을 보유하기도 하고, 외주를 주기도 합니다. 참고로 동, 아연, 텅스테의 경우 정제련 등 처리시설이 중요합니다.

     

    Q: 석탄은 사라져 버릴 사양산업이다?
    A: No. 축소될 수는 있으나 포기할 수는 없는 에너지원 중 하나입니다. 가장 문제되는 오염 물질 관련해서 최근에는 오염물질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인 발전소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Main이 되기는 어렵겠죠.

     

    Q: 석탄의 탄질은 기술자만 관심을 가지면 된다?
    A: No. 채광되는 석탄의 탄질에 해당 석탄의 사용처가 결정될 수 있습니다. 기술적 부분을 깊이는 모르더라도 투자자 입장에서도 어느 정도의 탄질은 분석할 수 있어야 합니다.

     

    Q: 석탄은 광부가 곡괭이 들고 탄광에 들어가 캔다?
    A: No. 물론 옛날이나 지금도 소규모 광산에서는 그럴 수도 있겠지만, 대규모 노천채광을 하거나, 갱내채광을 하더라도, 적은 수의 인력과 대규모 장비가 투입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특히 FI투자자에게 오는 건들은 광부가 곡괭이 들고 탄광에 들어가 캐내는 경우는 없다고 봐야겠죠.

     

    Q: 석탄은 캐내면 팔린다?
    A: No. 석탄은 판매처 역시 중요하게 됩니다. 탄질도 다르고, 수송도 중요하다 보니 원유와 달리 캐낸다고 팔리는게 아니라 판매처 확보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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