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ㄸ vs ㅉ손 가는 대로/그냥 2022. 5. 10. 18:33728x90
ㄸ vs ㅉ
더불어민주당의 최강욱 위원의 발언과 변명.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저도 그 자리에 없었기에 단정적으로 말할 수는 없겠죠. 하지만, 행태와 정황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일부 지지자들은 최강욱 의원을 비호하며, '짤'을 '딸'로 들은 여성 보좌관들이 음란마귀에 씌워 잘못들었다고까지 말합니다. 하지만, 그들 지지자들은 그 자리에 없었던 사람들입니다. 잘못 들은거냐, 변명이냐를 떠나서 확인 못하면서 상대방을 모욕하는 행태는 잘못된 것이죠.
ㅉ이냐 ㄸ이냐
서로의 주장이 확고해서 녹음화일이 없는 한 진실을 밝히기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발음도 다르지만 정황이라는 것도 있습니다.
ㅉ○○는 혼자하지 않고, ㄸ○○는 변태가 아니라면 혼자하죠. ㅉ○○는 주로 '하다'라는 동사와 ㄸ○○는 주로 '치다'라는 동사와 사용됩니다. (동네마다 다를 수는 있습니다.) ㄸ○○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깜깜한 곳에서도 가능하지만, ㅉ○○는 눈으로 확인해야 하기에 숨어서 하더라도 깜깜한 곳에서는 하지 않습니다.
남자들끼리는 사용할 수 있는 단어 아닌가
남자들끼리의 농담에 종종 사용되는 단어이기는 합니다. 몇몇 여성이 있어도 사용하기도 하죠. 혹자는 그런 농담을 얼굴 붉히지 않고 자연스럽게 넘기는 여성을 성격이 좋다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젊고 예쁜 여성인 경우에는요.)
하지만, 사석에서의 이야기이고 옛날이야기입니다. 농담이든 뭐든 받아들여지지 않는 때와 장소에서 한 말은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실제로 그런 경우가 거의 없기는 하지만 이론적으로는) 정치는 국가와 국민을 미래로 이끄는 일입니다. 일상의 변화조차 받아들이지 못하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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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등을 돌린 옛 지지자들이나 중도층을 불러오기 위해서는 잘못을 인정할 줄 알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은 문제가 생기면 바로 반박하는 것도, 인정하는 것도 아니 어정쩡한 태도입니다. 그러다가 하루이틀 지나서 궤변에 가까운 변명을 합니다. 그런 답변은 신뢰가 가지 않고, 며칠동안 고민해 낸 핑계가 고작 이 정도인가 싶죠.
그러고 난 후 뻔뻔함으로 무장한 채 자신들끼리 자가발전을 합니다.
그런 태도를 포기하지 않는 한 더불어민주당에게 희망이 있다고 보기 어렵죠.728x90'손 가는 대로 > 그냥'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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