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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기...
    손 가는 대로/금융자산운용 2013. 3. 1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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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는 반복된다. 하지만 절대 똑같이 반복되지는 않는다.

     

    몇번 언급한 것 처럼 작년과 올해 느껴지는 금융시장 분위기는 2005~2006년과 닮은 부분이 많습니다. 다른 점이 훨씬 많다지만.

     

    돈이 넘쳐서 하고, 해야하기에 하고, 길게 볼 여유가 없고, 수익에 대한 부담이 크고, 합리적이지 못한 규제가 규제차익거래라는 미명하에 돈의 쏠림 현상을 유도하고.

     

    정말 발생할 것인가? 발생하면 언제 발생할 것인가? 어디서 발생할 것인가? 충격을 피하거나 오히려 이익을 볼 수 있는 투자안이 있을까?

     

    비슷하다고 해도 이어질 질문들. 과거의 그 어떤 위기와도 똑같지 않을 것이기에 알 수는 없지만.

     

    2~3년 후. 넘쳐나는 유동성 때문이 아닐까. 그냥 혼자 생각해 봅니다.

     

    인플레이션 부분에 대해서 사람들마다 의견이 극명하게 갈리기는 합니다. 저성장 저소비 시대에 저금리가 당연하고, 저금리가 인플레이션을 불러오지 않는다는 의견부터, 금융위기 이후 무조건 찍어댄 돈이 결국은 더 큰 위기라는 부메랑으로 돌아올 거라는 의견까지.

     

    어느 한쪽이 옳다고 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만,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 정부의 부채 증가가 정상적이지 않다고 보기는 했지만, 대부분 위기로 이어지지 않을 거라고 전망했던 점을 보면, 무조건 무시할 수만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주식 가격은 이미 많이 올랐고 (물론 아직도 본격적인 상승은 시작하지 않았다는 사람도 있지만), 금리도 오르기는 힘들다 쳐도 더 내리기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글로벌하게 보면 변동금리가 대부분인 대출도 나쁘진 않겠지만, 주식이나 채권도, 대출도 아닌 부동산 등 실물형 투자 중에 기회는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위 글은 근거 없는 느낌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특정 자산군이나 투자안에 대한 투자를 권유하거나, 못하게 하려는 목적으로 쓰여진 글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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