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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 안녕, 앤 탁상달력 (소형)
    눈 가는 대로/[책]비소설 2022. 10. 14.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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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안녕, 앤 탁상달력 (소형)
    저자: 북엔 편집부
    출판: 북엔

    2023년 안녕, 앤의 매일 꾸는 꿈  탁상달력 소형입니다.

    같은 회사에서 나온 2023년 빨강머리 앤×마리몽 달력 보다 이 달력에 있는 앤이 더 어려보입니다. 그러다보니 사람에 따라 앤 같지 않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더 귀엽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어려보이는 이유는 달력은 '안녕 앤 Before Green Gables'에서 고른 문장들을 담고 있는데, '안녕 앤 Before Green Gables' 자체가 귀여운 어린 시절의 앤이 성장하는 시간들을 그린 작품이기 때문입니다.

    달력은 2022년의 마지막 달인 2022년 12월부터 있는데, 상상하는 것에 대한 말로 2022년을 마무리하며, 2023년을 맞이하게 되어 있습니다.


    "뭔가를 상상하는 건 못된 게 아니야. 아주 좋은 거야. 상상력이 있어서 책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음악을 작곡할 수 있는 거야. 그것이 너를 슬픔의 심연에서 구출해 줄 거야."

    상상. 사람들은 나이가 들고, 현실을 더 많이 알아갈수록 점점 상상을 덜하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한 해를 보내고, 한 살을 더 먹게 되는 시기에 상상에 대해 한 번쯤 생각을 해보는 것일 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나오는 2023년의 첫 달. 풀밭에 앉아있는 앤의 그림과 그 밑에 나오는 글씨.


    "아, 인생은 너무나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들로 가득 차 있어. 그 질문들에 대답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됐지. 그게 뭔지 배우기만 하면 돼."

    이렇게 인생에 대한 이야기로 한 해를 시작합니다.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들로 가득 차있는 어려운 인생. 하지만, 대답은 있고 배우기만 하면 된다고 말을 하죠.

    인생을 얼마나 살았는지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어렵기만 한 인생. 그래도 대답은 있고, 그것을 배워나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며 2023년을 시작하자는 의미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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