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미국 주식 시장에 투자하는 국내 월 배당 ETF (2023년 12월)
    손 가는 대로/금융자산운용 2024. 1. 2. 18:33
    728x90

    미국 주식 시장에 투자하는 국내 월 배당 ETF (2023년 12월)


    미국 주식 시장에 투자하는 국내 월 배당 ETF 중 7개에 대한 12월 업데이트 내용입니다.

    개인적으로 참고하기 위한 내용이며, 어느 ETF가 더 좋고 어느 ETF가 더 나쁘다는 것을 말하기 위한 글도 아니고, 투자 추천을 하기 위한 글도 아닙니다.


    [0]


    우선 시장지수입니다. KOSPI 지수는 12월 중 4.7% 상승하며, 2,655.28로 마감하였습니다. 11월 처럼 좋지는 않았지만, 12월 중 나스닥 5.5% 보다는 낮지만, S&P 500 4.4% 보다는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0.8% 하락한 것을 감안하면 코스피 상승률은 나스닥 상승률과 비슷했습니다. 


    이는 12월 한달만이며, 3개월을 비교해 보면 코스피는 7.7% 상승하였는데, S&P 500은 11.2%, 나스닥은 13.6% 상승하여 각각 두 자리 수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다만, 같은 기간 원달러 환율이 5.2% 하락하였기 때문에 원화 기준으로 비교하면 코스피가 크게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이런 시장 상황에서 미국 주식 시장에 투자하는 국내 월 배당 ETF의 성과입니다.


    [1]


    비교 대상 7개 ETF의 주당순자산가치와 주가는 11월에 이어 12월에도 모두 상승하였습니다. S&P 500 지수는 4.4% 상승하였지만, 비교 대상 ETF의 주가 상승폭은 5%를 상회하였습니다. 특히, Dow Jones U.S. Dividend 100 Price Return Index를 참조하는 3개 펀드는 7%를 상회하였습니다.

    다만, KBSTAR 미국S&P배당킹(460660), TIGER 미국S&P500배당귀족(429000)을 제외한 5개 펀드들은 주당순자산가치 상승률 보다 주가 상승률이 더 높아서 시장 분위기에 의한 상승분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2]


    ACE 미국배당다우존스(402970)의 경우 주당 45원을 배당하며 0.4%를 상회하는 월배당률을 보였으나, 그 외 펀드들은 배당률이 모두 하락했습니다. 특히, 주가가 상승했지만, 주당 배당금액이 하락한 펀드가 4개나 되었습니다.

    괴리율은 7개 펀드 모두 (+) 상태입니다. 괴리율이 '(시가-주당순자산)/주당순자산'이다 보니 숫자가 커질수록 본질가치 대비 고평가 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KBSTAR 미국S&P배당킹(460660), TIGER 미국S&P500배당귀족(429000)을 제외한 5개 펀드들은 주당순자산가치 상승률 보다 주가 상승률이 더 높다 보니 괴리율도 더 커졌습니다.


    [3]


    수익률의 경우 30일, 90일 기준 모두에서 환헤지형 배당 ETF인 SOL 미국배당다우존스(H)(452360)의 수익률이 가장 좋았습니다. 

    상장 후 365일이 지난 펀드는 7개 중 4개뿐입니다. 30일 기준 수익률은 배당형이 아니라 미국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SOL 미국S&P500(433330) 펀드의 수익률이 가장 낮았지만, 365일 기준은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모습이 그렇게 보인다는 것 뿐, 앞서 말했듯이 판단하기에 충분한 자료가 있는 것도 아니고, 충분한 과거 데이터가 있다고 해도 과거의 성과가 미래에도 이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728x90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