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

버블.

가격에 대한 부담은 부동산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자산에 대한 문제이다.

언젠가는 가격이 하락하는 시기가 올 것이다. 순환주기를 피할 수는 없다. 중요한 것은 어느 자산이 무한히 오를 것인가가 아니라 하락하기까지 남은 기간 동안 얼마나 추가적으로 오를지, 그리고 다가올 하락기에 얼마만큼 하락할지이다.

자산의 가격은 진폭없이 무한정 오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언젠가 될지 모를 금융위기 직전 일을 빼면) 내일 당장 폭락하지도 않습니다.

절대적인 긍정론도, 절대적인 부정론도 위험합니다. (도박이 아니라 투자라면) 아무 생각이 없는게 아니면서도,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것. 필요하지만, 출렁이는 파도 위 작은 나룻배에 서 있는 것처럼 쉽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