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가는 대로/[영화]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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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눈 가는 대로/[영화]영화 2017. 7. 16. 23:06
해커 (Hacker, 2016) Initial release: September 15, 2016 Director: Akan Satayev Running time: 1h 35m Genres: Thriller, Crime film, Drama film Cast: Callan McAuliffe (Alex), Lorraine Nicholson (Kira), Daniel Eric Gold (Sye) 사이버 세상의 무법자인 해커의 이야기. 직접 해커를 소재로 하고 있지만 오히려 다른 영화들 보다 해킹이나 사이버 세계에 대한 깊이는 없어 보입니다. 스타일이 다르긴 하지만 오래전 영화 해커스(Hackers, 1995)도 그랬듯. 해커들 이야기이지만, 흥미로운 소재 그 이상은 아닌. 해커는 현재 감옥에 갇힌 주인공 알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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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베이비눈 가는 대로/[영화]영화 2017. 7. 10. 02:23
보스 베이비 (The Boss Baby, 2017) Rating: PG (for some mild rude humor) Genre: Animation, Comedy, Family Directed by: Tom McGrath Starring: Alec Baldwin, Steve Buscemi, Miles Bakshi Production company: DreamWorks Animation Distributed by: 20th Century Fox Release date: March 12, 2017 (Miami), March 31, 2017 (United States) Running time: 97 minutes Country: United States Language: English 아기는 어디서 오는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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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홈커밍눈 가는 대로/[영화]영화 2017. 7. 10. 02:06
스파이더맨: 홈커밍 (Spider-Man: Homecoming, 2017) Directed by: Jon Watts Starring: Tom Holland, Michael Keaton, Jon Favreau, Zendaya Production company: Columbia Pictures, Marvel Studios, Pascal Pictures Distributed by: Sony Pictures Releasing Release date: June 28, 2017 (TCL Chinese Theatre), July 7, 2017 (United States) Running time: 133 minutes Country: United States homecoming 미 [hoʊmkʌmɪŋ] 영 [həʊ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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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라 (2017)눈 가는 대로/[영화]영화 2017. 6. 11. 11:57
미이라 (The Mummy, 2017) 2017 American action-adventure film Directed by: Alex Kurtzman Starring: Tom Cruise, Annabelle Wallis, Sofia Boutella, Jake Johnson, Courtney B. Vance, Russell Crowe Distributed by: Universal Pictures '최악의 영화'는 아니지만, 배우 빼고는 뭐 하나 내세울게 없는 영화. 줄거리, 연출 등 모두 부족함이 느껴지는. 영화에 등장하는 지킬 박사(Dr. Henry Jekyll), 스쳐지나가는 흡혈귀 해골 등은 다크 유니버스의 연결 고리들을 보여주죠. 수많은 몬스터와 이에 맞서는 프로디지움(Prodigium).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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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침공눈 가는 대로/[영화]영화 2017. 6. 3. 21:46
제5침공 (The 5th Wave, 2016) Rick Yancey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외계인 침공 영화입니다. 첫번째 공격은 전자기파(electromagnetic pulse), 두번째 공격은 지진과 해일로 wave라는 표현과 어울립니다. 영화는 너무도 뻔하면서 무언가 특징이 없다는 혹평 속에 흥행에도 실패했죠. 4천만 달러 안되는 예산으로 1억 달러 넘는 수익을 벌어들여서 실패까지는 아니겠지만.. 큰 기대없이 그냥 가볍게 보기에는 나쁘지 않습니다. 저는 재미있게 봤습니다. 뒤로 갈수록 어설퍼지지만. 원작 소설은 3부작으로 되어 있으며, 영화 제작진들은 개봉 전 영화도 3부작으로 만들겠다고 했다는데 첫편의 실패로 후속 시리즈가 나올지는 모르겠습니다. It's hope that makes us 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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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원소눈 가는 대로/[영화]영화 2017. 6. 1. 19:51
제5원소 (The Fifth Element, French: Le Cinquième Élément, 1997) 어느새 20년이 된 SF 영화. 감독이었던 뤽 베송(Luc Besson)은 그 사람 작품이라면 무조건 보는 마니아층이 있던 감독 중 한 명이었습니다. 20년이 지나서 보면 유치하거나 조잡해 보이는 부분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도 지금 다시 봐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20년 전 그린 23세기 모습을 바라보는 것도 밀라 요보비치(Milla Jovovich), 브루스 윌리스(Bruce Willis), 게리 올드만(Gary Oldman) 등의 200년 전 모습을 보는 것도 부수적인 재미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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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눈 가는 대로/[영화]영화 2017. 6. 1. 05:54
공조 (Confidential Assignment, 2016) 남북 분단이라는 특수한 상황. 이를 소재로 한 영화들은 끊임없이 나왔었죠. 전후부터 1980년대까지는 물리쳐야할 대상으로.. 1990년대부터는 서로 대립되는 양쪽 정권 사이에서 갈등을 유발하는 인간적인 면을 부각시키며. 공조 역시 이런 남북관계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영화는 북한에서 서울로 숨어든 북한 특수부대 출신 범죄자를 잡기 위해 남북이 공조수사를 한다는 설정에서 시작됩니다. 내용은 레드 히트(Red Heat, 1988)와 지나치게 유사하다는 지적이 언론 시사회부터 있어 왔습니다. 레드 히트에 블랙 레인(Black Rain, 1989)를 섞은 듯 하다고나 할까. 거기에 전체적으로 질질 끄는 느낌이 듭니다. 액션과 코믹이 지루하지 않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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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스퍼 존스눈 가는 대로/[영화]영화 2017. 6. 1. 05:50
재스퍼 존스 (Jasper Jones) Craig Silvey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1965년 Western Australia에 있는 작은 마을 코리건(Corrigan)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사건, 비밀, 진실. 영화는 재스퍼 존스가 아닌 찰리의 시각을 따라가며, 비밀을 감추고, 범인을 찾고자 하죠. 진실을 밝힐 열쇠처럼 보인 'Sorry'라는 단어.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서로가 서로에게 'Sorry'라고 말합니다. 머리를 써서 범인을 찾아야 하는 촘촘한 추리물이 아닌, 작은 마을 속 사람들의 사람과 사람 사이 이야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