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가는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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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덕희 (2024)눈 가는 대로/[영화]영화 2024. 1. 14. 21:47
시민덕희 (2024)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영화는 실화에 매이다 보니 다큐멘터리 같아지는 영화가 있습니다. 그리고, 영화 보다 더 허구같은데 실제로 있었던 일이 모티브라는 사실에 영화의 재미가 배가되는 영화도 있죠. 그래서 더 재미있다 또는 재미없다라는 건 아니지만, 어느 쪽이냐에 따라 관객의 취향에 따라 다를 수는 있다는 겁니다. 시민덕희(2024)는 후자에 속하는 영화라고 할 수 있죠. 적당한 웃음과 적당한 긴장감이 보는 사람들을 확 끌어당기는 방식은 일반적인 오락영화 같습니다. 현실사건을 기반으로 했냐 아니냐는 사실 영화를 보는 동안 중요하지 않습니다. 영혀 자체로 영화다운 재미가 있으니까요. 일반 시민이 직접 뛰어서 보이스 피싱 총책을 검거하게 되는 내용은 영화라고 해도 과장된 설정 아닌가라는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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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iness눈 가는 대로/[예술]전시 2024. 1. 14. 21:38
해피니스 Happiness 2024.01.06. ~ 2024.01.13. 노들갤러리 2관 노들섬에는 전시 공간이 두 곳이 있습니다. 그 중 노들갤러리 2관에서 해피니스라는 제목의 사진전이 열렸습니다. 입장료가 없어서 둘러보기 좋은 이곳은 풍경이나 인물 등을 담은 일상을 보여줍니다. 여러 명의 신인작가들이 공동으로 연 전시회는 때로는 아름답고, 때로는 감각적인 모습을 통해 행복이라는 것을 생각해 볼 시간을 줍니다. 노들갤러리 2관 박람회,전시회 서울 용산구 양녕로 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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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덕희 (2024)눈 가는 대로/[영화]영화 2024. 1. 13. 06:04
시민덕희 (2024) Citizen of a Kind 2016년에 있었던 사건을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보이스 피싱이 워낙 많이 발생하고, 주위에서도 크고 작은 보이스 피싱 피해자들이 있다 보니 더 와닿는 소재입니다. 경찰이 못잡는다고 하는 총책 검거를 피해자가 직접 나서서 이루어내는 내용이 실화를 바탕으로 하였다고 하니, 통쾌하면서도 씁쓸하기도 하죠. 영화는 보이스 피싱이라는 소재와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것만으로도 관심을 끕니다. 하지만, 영화는 그런 관심 이상의 재미를 줍니다. 감독의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는 영화에 대한 흡인력을 높이죠. 영화를 보고 나면 기대보다 재미있다는 말이 나오게 됩니다. #시민덕희 #시민덕희_리뷰도오키 #문화충전 #문화충전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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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그리는 화가 미셸 들라크루아 파리의 벨 에포크눈 가는 대로/[책]비소설 2024. 1. 4. 20:12
행복을 그리는 화가 미셸 들라크루아 파리의 벨 에포크 한국경제신문 한경arte 한국경제신문, 2448아트스페이스에서 주최한 미셸 들라크루아의 탄생 90년 기념전이 2023년 12월 16일부터 시작되었으며, 2024년 3월 31일까지 이어질 거라고 합니다. 이 책은 전시회를 주최한 한국경제신문에서 해당 전시를 잘 즐길 수 있도록 나온 가이드북 성격의 책입니다. 전시를 보러 가기 전에 미리 이 책을 보고 가면 작품들을 감상하는데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전시회를 가는 사람들만을 위한 책은 아닙니다.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전시를 보러갈 수 없는 사람들에게는 전시를 보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주는 책이기도 합니다. 책은 크게 네 부분으로 나뉘어집니다. 우선 미셸 들라크루아가 누구인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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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in Arts눈 가는 대로/[예술]작품 2024. 1. 1. 02:52
January in Arts Vincent van Gogh (1853–1890), The old cemetery-tower in Nuenen in the Snow Storm, January 1885, Oil on canvas on cardboard, 30 x 41.5 cm, Sammlung Stavros S. Niarchos Vincent van Gogh (1853–1890), The Vicarage Garden under Snow, Nuenen, January 1885, oil on canvas mounted on panel, h 58.4 x w 79.1 cm, Norton Simon Museum Vincent van Gogh (1853-1890), Plow and Harrow (after Mill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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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 (2023)눈 가는 대로/[영화]영화 2023. 12. 19. 19:16
서울의 봄 (2023) 12.12: THE DAY 서울의 봄과 국민의 힘 영화 서울의 봄이 흥행에 성공하며, 더불어민주당 측에서는 기뻐하고, 국민의 힘 측에서는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영화에서는 허구라고 넣었고 등장인물도 실명이 아니지만, 사람들은 다들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하고 있고 누가 누구인지를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부 다 알지는 못해도 최소한 영화 속 전두광이 전두환 전 대통령이고, 노태건이 노태우 전 대통령이라는 건 알고 있죠. 노태우 전 대통령은 스스로 보통사람이라고 칭하며, 전두환 전 대통령의 제5공화국까지를 군사정권으로 규정하고, 노태우 정권을 우리나라 최초의 민주화 정부라고 내세우며 제6공화국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영화에서는 전두광과 노태건의 관계, 그리고 노태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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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cent van Gogh (1853–1890) 10눈 가는 대로/[예술]작품 2023. 12. 13. 07:43
Vincent van Gogh (1853–1890) 10 Vincent van Gogh (1853–1890), Peasant woman, harvesting potatoes, Nuenen, August 1885, oil on canvas mounted on panel, h 30 x w 38 cm, Royal Museum of Fine Arts Antwerp Vincent van Gogh (1853-1890), Trees and Undergrowth, 1887, oil on canvas, h 46.5 x w 55.5 cm, Van Gogh Museum, Amsterdam, Netherlands Vincent van Gogh (1853-1890), Avenue of Plane Trees near Arl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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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눈 가는 대로/[예술]작품 2023. 12. 1. 02:37
December Vincent van Gogh (1853–1890), Garden of the Asylum(Garden of the Hospital Saint-Paul), December 1889, oil on canvas, 71.5 x 90.5 cm, Van Gogh Museum, Amsterdam, Netherlands Vincent van Gogh (1853–1890), The Olive Orchard, December 1889, oil on canvas, 73 x 92 cm, National Galery of Art, Washington, D.C. Vincent van Gogh (1853–1890), Olive pickers, Saint-Rémy, December 1889, oil on canv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