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능력, 태도
해외 쪽 일을 하다 보면 가끔씩 사람들은 말합니다. 어학 실력이 더 중요할까, 업무 능력이 더 중요할까. 아니면 능력이 중요한가, 태도가 중요한가.
사람마다, 업무마다 차이는 있을테니 뭐가 정답이다라고 할 수는 없겠죠.
한국에서 미국으로 건너가 작은 사업을 하시는 분이 그런 말씀을 하신 적이 있습니다.
언어는 3개월이면 따라잡을 수 있고, 업무는 1년이면 배우는데, 태도는 평생간다.
한국에서 수십년째 영어를 공부하고 있지만, 여전히 영어가 부족한 저로서는 어학은 3개월이면 된다는게 사실 와닿지는 않지만...
미국에 정착한지 10여년. 이 사람 저 사람 다 써봤는데 사람은 결국 태도더라고 하며 하신 말씀.
살짝 의견이 다른 부분도 있지만... 사람이 살아가면서 친구로 만나든, 업무로 만나든 중요한 건 사람됨과 태도라는 데에는 공감합니다.
Image: A little attitude by Steve Wilson from Wikimedia Commons, https://commons.m.wikimedia.org/wiki/File:A_little_attitude_(9368426408).jpg under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2.0 Generic licen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