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지 존슨, 진 그레이, 캐롤 댄버스
데이지(Chloe Bennet as Daisy "Skye" Johnson / Quake), 진 그레이(Sophie Turner as Jean Grey / Phoenix), 캐롤 댄버스(Brie Larson as Carol Danvers / Vers / Captain Marvel). 각각 에이전트 오브 쉴드(Agents of S.H.I.E.L.D.), 엑스맨(X-Men), 어벤져스(Avengers) 시리즈에서 최강의 수퍼 히어로들입니다. 모두 마블 코믹스에 등장하는 여성 히어로라는 공통점이 있죠. 그것도 최강의.
에이전트 오브 쉴드의 데이지는 지구의 반을 날려버릴 수 있는 파워를 지니고 있어서 크리족이 지구의 인휴먼들 중에서도 가장 탐내는 전사이죠. 시즌 1 초반에는 스카이(Skye)라는 해커였으나, 자신의 능력을 각성하면서 퀘이크(Quake)라는 무서운 존재가 되었습니다.
엑스맨의 진 그레이. 염력을 지닌 돌연변이였던 그녀는 우주에서 정체불명의 물질을 흡수 후 피닉스로 거듭나게 됩니다.
캡틴 마블과 어벤져스의 캐롤 댄버스는 능력을 흡수 후 크리족이 납치하여 기억을 묻어버리고, 크리족의 파란 피로 바꿉니다. 한동안 스스로 비어스(Vers)라는 이름의 크리인이라고 생각하죠. 데이지도 떼어내지 못하던 능력조절 장치를 스스로 떼어내 후 명실상부한 최강 능력자로 우주를 누비게 됩니다. 두 능력제어장치가 같은 장치는 아니겠지만.
상황은 다르나 데이지와 캐롤은 크리(Kree)라는 외계인의 추적을 받습니다. 그리고, 진 그레이 역시 외계인의 추격을 받는데, 크리인이 아닌 또다른 종족 드바리(D'Bari)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