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체이싱 (Cold Pursuit, 2019)
아들을 잃은 한 제설차 운전자의 복수극. 노르웨이 영화 사라짐의 순서: 지옥행 제설차(In Order of Disappearance (Kraftidioten), 2014)의 리메이크 작품입니다.
마약왕을 상대로 한 복수극이라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이나 쫓고 쫓기는 스릴이 있는 것은 아니고, 계속 사람이 죽는 이야기가 연속됩니다. 조금만 보다보면 저 사람 저러다 곧 죽겠군이라 식의 예상이 되고, 그 예상이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복수극이라고는 하지만 복수보다는 그냥 이런저런 이유로 사람들을 죽이는 것이 더 주된 내용같기도 합니다. 옳고 그름 역시 전혀 중요하지 않아 보이죠.
이런 류의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할 수도 있겠지만... 잔인한 장면은 생략되어서 15세 이상가 영화이지만, 영화 속에서 사람의 목숨을 너무 가볍게 다루고 있어서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Directed by: Hans Petter Moland
Produced by: Finn Gjerdrum, Stein B. Kvae, Michael Shamberg, Ameet Shukla
Based on: In Order of Disappearance by Kim Fupz Aakeson
Starring: Liam Neeson, Tom Bateman, Tom Jackson
Production companies: StudioCanal, Summit Entertainment
Distributed by: Summit Entertainment
Release date: February 8, 2019 (United States)
Running time: 118 minutes
Country: United States, United Kingdom
Language: English
Budget: $60 million
Box office: $72.6 mill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