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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박금융과 항공기금융 (3)
    손 가는 대로/금융자산운용 2020. 7. 2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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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박금융과 항공기금융 (3)

    선박금융이나 항공기금융이 좋다 나쁘다를 이야기하려는 건 아닙니다. 금융구조를 이야기하려는 건 더더욱 아닙니다.

    투자할 당시에는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에 육박했을 때 석유는 100년 안에 고갈되고 배럴당 200~300달러를 몇년 안에 넘어설거라고 전문가들이 예상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유가는 끝없이 하락하고, (일시적이고 특수한 요인이 있어서이기도 했지만) 마이너스 유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글로벌화는 거스를 수 없고, 무역량은 계속 증가할 수 밖에 없다고 했지만, 금융위기를 겪으며 물동량이 급감했습니다. 정치의 포퓰리즘과 자국이익 우선주의가 글로벌화 보다 우선시 되었죠.

    인공지능이 화두가 되며 인간이 인공지능 보다 나은 부분은 여가 관련 산업과 대면산업이라고 했지만, 코로나19는 여가 관련 산업에 가장 큰 타격을 주었고, 빠르게 비대면 세상으로의 전환을 가져왔습니다.

    모든 돌발상황에 다 대비하고 있다면, 정작 일상을 대비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어느 분이 했던 말입니다. 앞으로 또 어떤 일이 발생할지 알 수도 없으며, 완벽하게 대비하는 것은 의미가 없을 수 있습니다.

    전혀 대비를 안 해서도 안 되지만, 모든 것을 다 대비하려고 해도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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