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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부실채권손 가는 대로/금융자산운용 2021. 11. 17. 12:49728x90
유럽의 부실채권
□ 유럽의 부실채권 비율
. 유럽은행청(EBA; European Banking Authority)에 의하면, 유럽의 부실채권비율은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현재 2.5% 수준으로 안정적인 모습
. 그러나, 부실채권금액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
. 부실채권비율이 안정적인 현재 급격한 부실채권 증가는 예상되지 않지만, 다음과 같은 사유로 2022년 이후 부실채권 증가가 예상됨
- 지역, 자산군, 그리고 자산군 내에서 회복이 차별적으로 이루어지며 회복과 부실채권 증가가 동시에 발생
- 차별적 회복으로 인한 자산 가격 양극화로 가격 하락하는 자산의 경우 추가적인 레버리지가 필요하거나, 준수사항(covenant) 불일치 등 부실화
- 코로나19로 인한 각종 지원정책 종료되면서 유예된 이자 및 원금 상환 기일 도래 등으로 추가적인 대출 필요하거나 부실화
- 은행의 관용(bank forebearance) 중단으로 대출 조건 강화로 중소기업들의 추가 대출이 어려워 지고, 기존 대출의 연장 시 이자비용 증가※ Source: JLL
□ 영국 및 EU의 코로나19 정책 대응 종료 (2021년 6월 기준)
. 2021년과 2022년에 걸쳐 코로나19 관련 유럽의 대응 정책은 종료될 것으로 예상※ Source: Apollo Global Management; IMF, as if June 5, 2021
● 영국(GB)
. 일시해고 관련 정부 지원금을 임금의 최대 80%로 상향 (2021년 9월 종료 예정)
. 정부의 대출 보증 GBP 112b (2021년 3~12월 종료 예정)
- 코로나19 관련 사업 중단/재개/회복 관련 대출
. 단기대출 매입 GBP 37b (종료)
. 코로나19 영향을 받은 섹터에 직접 보조금 지원 (종료)
. 상용 임차인 퇴거 금지 (2022년 3월 종료 예정)
● 유럽연합(EU)
. 고용 안정을 위한 대출 최대 EUR 100b (2022년 종료 예정)
. 정부의 대출 보증 EUR 25b (2021년 12월 종료 예정)
. 자산 매입 프로그램 추가적으로 EUR 1.85t (2022년 3월)
. 보조금 EUR 390b, 대출 EUR 360b (2026년 종료 예정)
. 기타 장기 차환 프로그램 (2021년 9월/12월 종료 예정)
- 대유행 긴급 대출 / 목표 장기 차환
□ 유럽의 Stage 3 및 Stage 2 자산 비중
. 2021년 6월말 현재 부실화된 자산인 Stage 3 자산의 비중은 2.8%로 낮은 수준
. 그러나, 부실 징후가 보이는 Stage 2 자산의 비중이 2019년 12월말 6.8%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20년 12월말 9.1% 기록
→ 2021년 들어 Stage 2 자산의 비중이 소폭 감소하고는 있으나, 여전히 유의 대상※ Source: EBA Risk Dashbo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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