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일본, 그리고 중국

러시아, 일본, 그리고 중국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무력 침공하고, 일본이 독도를 차지하려 자국민 대상 쇄뇌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더 무서운 것은 중국의 시진핑입니다. 푸틴의 폭력적인 무모함과 아베를 능가하는 자국민 쇄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러시아 국민들조차 우크라이나 침공과 전쟁을 반대하는데, 중국 국민들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지하고, 우크라이나를 조롱하고 있습니다.

물론 북한, 벨라루스 등은 러시아에 경제적으로나 정치직으로 종속된 국가들은 아예 국가차원에 지지하기는 하지만, 국민들이 이렇게 나서서 지지하는 나라는 흔치 않습니다. 강제라면 정부의 통제가 그만큼 무서운 나라고, 자발적이라면 정부의 쇄뇌가 그만큼 무서운 나라라는 뜻이죠.

아직은 중국의 군사력이 미국을 위협할 수준이 아니기에 그렇지만, 자국민 대상으로 한 천안문 사태를 보면 힘이 있어지면 타국을 향한 무력이 어떨지 짐작이 갑니다.

세계에서 권력자들은 무력과 폭력에 목마르고, 정부의 말을 국민들이 잘 들으면서, 기초과학이 발달한 나라가 3곳이 있습니다. 대통령이든, 총리든, 주석이든 호칭만 다르지 사실상 장기집권과 귄력장악이 가능한 나라들이기도 하죠.

바로 러, 일, 중입니다.

그리고, 그 세 나라와 사실상 국경을 다 맞대고 있는 나라는 대한민국과 북한입니다. 북한이야 확실한 친러친중에 더이상 잃을 거 없는 국가니 빼고 나면, 우리나라가 유일하죠.

곧 선거입니다. 누구를 지지하는지는 각자 생각이 다르겠지만, 우리나라가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는 외교가 중요합니다. 맘에 드는 사람이 없을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우리에게 선거가 중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