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일본, 그리고 독도

일본과 독도

남의 나라의 것을 빼앗을 때,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것 같이 무조건 무력을 쓰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는 국제사회나 심지어 쇄뇌당하지 않은 자국민의 반발을 불러일으킵니다.

또다른 방법은 일본 극우정권의 독도 접근방법입니다. 쇄뇌에 집중해서 분쟁지역으로 만드는 거죠.

일본 극우정권이야 처음부터 독도가 자기네 거라고 우기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1990년대 초까지만 해도 일본 국민들 다수는 이야기해보면 다케시마를 모르거나, 알아도 독도는 한국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베 이후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부각시키고, 중고등학생 때부터 원래 일본땅이라고 쇄뇌를 시키고 있습니다. 아베 정권을 거치며 지금은 독도가 일본땅이라고 여기거나 분쟁지역이라고 여기는 사람들이 아닌 사람보다 더 많아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이유는 빈약한 경우가 많습니다. 동해는 일본해이고, 일본해에 있으니 일본땅 아니냐는 식이죠.

혹자는 국제사법재판소에 가자고도 하지만, 그거야 말로 일본이 원하는 바일 겁니다.

국제사법재판소에 있는 분들은 개개인은 똑똑하지만, 일은 무식하게 합니다. 일단 관심이 없기때문이죠.

일본해에 있으니 일본땅이겠거니 생각하는 어처구니 없는 생각을 할 수도 있고, 귀찮으니 그냥 분쟁지역으로 만들자라는 판단도 할 수 있습니다. 그들에게는 영 관심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되면 멀쩡한 우리 땅이 졸지에 분쟁지역이 되거나 최악의 경우 일본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 땅이라는 객관적인 증거가 아무리 많아도 판결은 관심없어 하는 사람들이 내리게 되니까요.

욕심많은 이웃때문에 우리 땅을 우리 땅이라고 인정받는게 길고 험한 길이 되었네요.

다른 나라 사람들이 오해하지 않게 끊임없이 알려야 합니다.

러시아 같은 곳은 다른 나라도 침략하는데, 다른 국가에서 분쟁지역이나 자국 영토일 수도 인정해주면 무력을 쓰기 더 쉬울테니까요.